
[점프볼=보령/강현지 기자] “잘하는 선수들과 함께 캠프에 참여하니 재밌다. 특히 김재욱과 1대1에서 맞붙고 있는데, 드리블이 나보다 좋다.” 최근 현대모비스에 연고 지명된 김건하(천곡초 6, 162cm)의 말이다.
지난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충청남도 보령시 상명수련원에서 2019 KBLYOUTH DREAM CAMP가 진행 중이다. 총 41명의 초등부, 중등부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8일 현대모비스의 연고지명 선수로 선정된 김건하도 참석해 KBL 캠프 코치로부터 트레이닝을 받았다.
캠프에 참여 중인 권용웅 코치는 눈에 띄는 선수로 김건하를 꼽으며 “센스가 좋고, 확실히 농구를 하는 것을 보면 다르다”라고 플레이를 살펴본 소감을 전했다. 그뿐만 아니라 전자랜드의 스털링 카운실 코치, 추승균 코치도 눈에 띄는 선수들을 추가로 언급하며 김건하의 움직임에 시선을 뒀다.
“다른 (지역)친구들을 만나 캠프를 같이 하고 있는데 재밌다”라고 캠프에 참여중인 소감을 전한 김건하는 캠프에서 들은 코치들의 조언도 귀에 새겨 들으며 개선 의지를 드러냈다. “드리블을 치다가 잡는 습관이 있는데 코치님들이 그러지 말라고 말씀해 주셨다. 그렇게 하다 보면 수비가 바짝 붙었을 때 빼앗길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다.”

올해 신장이 8cm가 자라며 본격적으로 농구를 시작한 가운데, 김건하는 농구부가 있는 화봉중으로 진학해 클럽 농구가 아닌 엘리트 농구의 길로 들어선다. 연고 지명된 순간을 되돌아보며 그는 “(현대모비스에)감사하다. 열심히 해서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싶다”라며 기쁨을 전한 뒤 “드림캠프에 전태풍 선수가 찾아 멘트링을 해줬는데, ‘내가 최고다’라는 마음으로 임한다는 말이 인상 깊었다. 나는 그동안 생각 없이 플레이를 했는데, 앞으로는 나 역시도 그런 마인드로 경기에 임해야겠다”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김건하는 “다 잘 하는 ‘양동근’ 선수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그가 그린 선수상을 전한 뒤 “슛이 부족해 개인적으로 연습을 하고 있는데, 감이 좋지 못할 때면 거리를 점차 늘려가며 던져본다”라며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것임을 다짐했다.
# 사진_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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