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명실상부 에이스 이정현 “유현준 덕분에 공격적으로 할 수 있어”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19-12-24 22:01: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KCC의 에이스는 역시 이정현(32, 191cm)이었다.


전주 KCC 이정현은 24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3점슛 5개 포함 22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특히 KGC인삼공사가 거세게 추격하던 4쿼터 막판 결정적인 3점슛을 성공시키며 KCC의 에이스임을 증명했다. 덕분에 KCC는 70-63으로 승리를 거두고, 5연승을 달렸다.


이정현은 “순위 싸움하려면 꼭 이겨야 하는 경기였다. 최근 기세가 좋은 KGC인삼공사가 준비를 많이 했다. 초반에 잘했지만 막판에 접전까지 간 건 반성해야 되고, 핫(Hot)한 KGC인삼공사를 이겨서 기분 좋다”는 승리 소감을 말했다.


이정현은 12월 들어 저조한 득점력을 보였지만 최근 들어 다시 살아나고 있다. 그는 “경기 일정이 빡빡하기도 하고, 몸도 좋지 않다.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시기인데 상대팀에서 견제가 심하기 때문에 동료들을 살려주려는 플레이를 하려 했다. 무리하기보다 연결고리 역할을 하려 했다. 오늘은 슛 감이 좋았고, 동료들이 좋은 패스를 많이 줬다”는 비결을 이야기했다.


공교롭게도 이정현의 득점력이 살아난 시기와 유현준이 복귀한 시점이 비슷하다. 유현준은 경기 운영과 패스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KCC에 안정감을 불어넣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2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로 활약했다.


“(유)현준이가 정통 포인트가드이다. 시즌에 좋은 모습 보여줬는데 부상을 당해서 아쉬움이 많았다. 복귀해서 경기 조율 잘해주고, 수비도 잘해준다. 덕분에 내가 경기 운영에 부담을 덜고 공격적으로 할 수 있다. 현준이가 너무 잘해줘서 뭐라 할 말이 없다. 도움이 많이 되고 있다.” 이정현의 말이다.


5연승을 질주 중인 KCC의 다음 상대는 1위 SK다. SK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면 연승을 이어감과 동시에 승차를 좁힐 수 있다. 이정현은 “SK가 10개 구단 중 가장 안정적이다. 우리 팀 입장에서는 따라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차근차근 한 경기 따라가다 보면 좁힐 수 있다고 생각한다. 1,2라운드에서 밀리는 경기가 아니었기 때문에 부담 가지지 않는다면 좋은 경기 할 수 것이다”며 선전을 다짐했다.


# 사진_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