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프리뷰] 박찬희 빠진 전자랜드 vs. 허훈 결장하는 KT

이재범 / 기사승인 : 2019-12-25 1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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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인천 전자랜드는 2013년과 2014년, 2017년에 이어 4경기 연속 홈에서 성탄절을 맞이한다. 이에 반해 부산 KT는 2010년 홈 경기 이후 6경기 연속 성탄절 원정 경기를 갖는다.

양팀 모두 이날 주전 포인트가드 없이 경기를 갖는다. 전자랜드는 고관절 부상을 당한 박찬희 없이, KT는 허벅지 부상 중인 허훈 없이 경기에 나선다. 두 팀 모두 박찬희와 허훈이 빠진 뒤 연승에서 연패로 돌아섰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인천 전자랜드(12승 12패, 6위) vs. 부산 KT(13승 12패, 5위)
- 오후 3시@인천삼산월드체육관/SPOTV2
- 1,2차전 맞대결 2승(76-66, 91-70)
- 성탄절 승률 전자랜드 55.6%(5/4), KT 41.7%(5/7)
- 5위 자리 놓고 한 판 승부

전자랜드는 10개 구단 중 성탄절에 가장 적은 9경기만 가졌다. 이날 경기를 치르면 안양 KGC인삼공사와 함께 10경기로 공동 9위가 된다. 승률은 5승 4패, 55.6%이며, 홈에서는 3승 3패를 기록 중이다. 전자랜드가 성탄절에 가장 많이 맞붙은 팀이 KT(전신 포함)다. 올해는 2002년과 2003년, 2017년에 이어 벌써 4번째 대결이다. 10경기 중 4경기니까 40%에 해당한다. 전자랜드는 KT와 성탄절 맞대결에서 2승 1패(75-79, 96-82, 87-73)를 기록했다.

KT는 12번의 성탄절 맞대결에서 5승 7패, 승률 41.7%를 기록하고 있다. 12경기 중 홈에서 치른 건 딱 3번뿐이다. 그래도 성탄절 홈 경기를 가장 적게 치른 팀은 아니다. 삼성이 1번 밖에 홈 경기를 갖지 못했다. KT는 2010년 부산 홈 코트에서 성탄절 경기를 가진 뒤 6번 연속 원정에서 성탄절을 맞이한다. 성탄절 원정경기에선 3승 6패다.

전자랜드는 초반 10경기에서 8승 2패를 기록한 뒤 11번째 경기부터 4승 10패로 부진하다. 섀넌 쇼터를 내보내고 트로이 길렌워터를 영입했음에도 분위기 반전을 시키지 못하고 있다. 길렌워터는 6경기 평균 21.5점 6.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하고 있지만, 머피 할로웨이가 12.3점 7.8리바운드로 부진하다. 그나마 2연승을 달리며 살아나는 듯 했지만, 박찬희가 부상으로 빠진 뒤 다시 2연패를 당했다. 이번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 승리한데다 역시 허훈 결장 후 부진한 KT를 만나 연패 탈출의 기회를 잡았다.

KT는 7연승을 달리며 최고의 상승세를 탔지만, 허훈이 빠지자마자 3연패 중이다. 7연승을 달릴 때 평균 87.0점을 올리고, 78.1점만 내줬다. 허훈은 7연승 7경기에서 평균 18.6점 7.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어시스트를 2점으로 환산해 반영하면 허훈 혼자 팀 득점의 약 40%를 맡았다. 이런 허훈이 빠지자 평균 73.7점으로 득점이 대폭 줄고, 실점이 84.7점으로 올랐다. KT는 허훈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가드 없이 경기를 펼치기도 했다. 허훈 공백을 메워야만 승리를 바랄 수 있다.

5위 KT와 6위 전자랜드의 승차는 반 경기다. 전자랜드가 이기면 5위로 올라선다 KT가 이기면 5위 자리를 지킨다.

#사진_ 점프볼 DB(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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