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분위기] 일일 산타로 나선 이대헌, '크리스마스 패키지'로 팬들과 호흡

김기홍 기자 / 기사승인 : 2019-12-25 18: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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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김기홍 인터넷기자] 전자랜드 이대헌이 팬들에게 추억을 선물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25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3라운드 홈경기에서 87-81로 승리했다. 전자랜드 팬들은 이날 승리와 함께 소중한 추억도 선물 받았다.

경기에 앞서 전자랜드는 ‘크리스마스 패키지’를 판매했다. 패키지는 2시간 만에 매진되었을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 패키지를 구매한 팬들은 이대헌과 함께 클럽하우스 – 웨이트장 – 인터뷰실 – 라커룸 – 구단 버스를 견학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경기 1시간 전, 패키지를 구매한 팬들이 이대헌과의 첫 만남을 가졌다. 팬들과 간단히 사진 촬영 및 사인 행사를 가진 뒤 웨이트장으로 이동했다.


웨이트장에서 이대헌은 어린 팬의 일일 트레이너로 나서 시선을 모았다.


이어 팬들은 인터뷰실을 방문하여 이대헌 선수와 가상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고, 선수들이 사용하는 라커룸에서 유도훈 감독과의 짧은 만남도 가졌다.

마지막으로, 팬들은 이대헌과 함께 구단 버스에 탑승하여 질문 시간을 가졌고, 선수들이 직접 작성한 편지와 선물을 받아 갔다.

이처럼 평소에 쉽게 접하기 힘든 공간에서 이대헌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팬들의 반응도 좋았다.


한 달에 한 두 번은 꼭 체육관을 찾는다는 장세영(25) 씨는 “친구와 함께 행사에 참여했다. 웨이트장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기구들이 크고 공간도 굉장히 넓을 거라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아담한 공간이라 놀랐다. 여기서 이대헌 선수의 근육이 만들어지는구나 싶었다”며 웃어보였다.

친구 조혜수(25) 씨 역시 “친구를 따라 농구 경기를 처음 보러왔는데, 경기장 구석구석을 다녀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자녀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가족 단위로 참여한 팬들도 많았다.

전자랜드의 14년차 팬이라는 김현규(42) 씨는 “팬으로서 평소에 접근할 수 없었던 곳까지 가볼 수 있어서 좋았고, 아이들도 굉장히 신나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한 “전자랜드는 항상 가족같은 분위기가 좋아서 오랫동안 응원하고 있다. 하지만 이제는 정말 우승을 한 번 했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바람을 전했다.

행사의 주인공이었던 이대헌은 “크리스마스 행사를 팬들과 함께 해서 좋은 경험과 추억이 되었다. 제가 준비가 많이 부족했지만, 팬분들이 좋게 봐주셔서 다행”이라며 팬들과 호흡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대헌은 “웨이트장에서 아이와 함께한 부분이 가장 재미있었다. 우리가 운동기구를 사용하다 보면 사이즈가 좀 작은 경우가 있는데, 작은 아이가 웨이트 기구에 올라선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며 “최대한 빨리 회복해서 팬 여러분들에게 좋은 플레이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 사진_ 김기홍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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