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울산/이재범 기자] 김국찬이 개인 최다 3점슛 7개와 27점 기록을 동시에 작성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원주 DB와 홈 경기에서 76-66으로 승리하며 즐거운 성탄절을 보냈다. 현대모비스는 2연패에서 벗어나며 10번째 승리(16패)를 거둬 단독 8위에 올랐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15일부터 홈 5연전을 치르고 있다. 이날 경기가 5연전의 마지막이자 2019년 마지막 홈 경기였다.
상대는 3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 DB였다. 더구나 DB는 홈(53.3%, 8승 7패)보다 원정(66.7%, 6승 3패)에서 더 강했다. 여기에 DB는 정규경기 통산 성탄절 매치에서 10개 구단 중 가장 높은 승률 69.2%(9승 4패)를 기록하고 있었고, 4연승 행진 중이었다.
현대모비스는 성탄절마저 홈에서 패하면 최악의 분위기에서 2019년을 마무리할 가능성이 높았다. 상승세의 DB를 꺾는다면 더더욱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다. 그 선봉에 선 선수가 김국찬이다.
김국찬은 이날 개인 최다인 3점슛 7개를 터트리며 27점을 올렸다. 이 두 가지 모두 프로 무대 데뷔 후 개인 최다 기록.
김국찬은 전주 KCC 유니폼을 입고 뛰었던 10월 5일 서울 SK와 맞대결에서 3점슛 4개 포함 20점을 올렸다. 현대모비스를 이적한 직후 11월 17일 고양 오리온과 경기에서도 3점슛 4개와 함께 최다 득점을 22점으로 늘렸다.
김국찬은 이날 3점슛 7개와 27점으로 개인 최다 기록을 한 번 더 새롭게 썼다. 성탄절에 열린 홈 경기에서, 5,117명의 만원 관중 앞에서 나온 기록이기에 기쁨 두 배였다.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모처럼 슛이 잘 들어갔다. (슛 동작으로) 올라갈 때 경쾌하게 올라갔다. 안 들어갈 땐 우물쭈물 했다”고 김국찬을 칭찬했다.
#사진_ 윤민호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