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24득점 맹폭’ 삼성 미네라스, “수비가 잘 돼서 이길 수 있었다”

고종현 기자 / 기사승인 : 2019-12-25 2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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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고종현 인터넷기자] 삼성이 SK를 꺾고 3연승을 내달렸다.

서울 삼성은 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S-더비 세 번째 맞대결에서 80-78로 이겼다. 삼성은 3쿼터까지 SK에 끌려갔지만 4쿼터 들어 수비 집중력이 살아나며 SK의 연이은 턴오버를 유발했고 천기범과 김동욱이 결정적인 순간에 3점슛 3방을 터뜨리며 승리를 지켜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지난 세 시즌부터 이온 크리스마스 매치 연승 기록은 ‘4’로 늘렸다.

삼성 승리 중심에는 닉 미네라스가 있었다. 미네라스는 이날 19분 14초만을 뛰고도 24점 맹폭을 퍼부으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다소 이른 시간에 파울 트러블에 걸리며 코트를 떠났지만 초반부터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3쿼터까지 삼성의 대부분의 득점을 책임지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만난 미네라스는 “전체적으로 수비가 잘 됐다. 팀원 전체가 수비적인 부분에서 노력해줘서 이길 수 있었다”며 이날 경기 승리 요인으로 ‘수비’를 꼽았다.

Q. 승리 소감은?

전체적으로 수비가 잘 됐다. 팀원 전체가 수비에서 노력해줘서 이길 수 있었다. 기분 좋다.

Q. 이전에 뛰었던 리그에서의 크리스마스에 경기를 치른 적이 있는지?

몇 경기 정도 뛰어봤다. 확실히 다른 리그에 비해 한국 분위기가 매우 좋은 것 같다.

Q. 3쿼터 중반 일찍 파울 트러블에 걸렸다.

내가 나간 빈자리를 델로이 제임스가 잘 메워줬다. 제임스가 4쿼터를 잘 이끌어주면서 팀이 하나로 뭉쳤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다.

Q. 삼성은 올 시즌 유독 연승도 많고 연패도 많다.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는지.

모든 팀이 시즌을 치르는 동안 업 다운이 있기 마련이다. 우리가 지는 이유를 선수들이 잘 알고 있다. 수비와 리바운드에 집중하면 이런 기복을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진=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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