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아산/박윤서 인터넷기자] 한엄지의 외곽포는 적재적소에 터졌다.
인천 신한은행은 26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맞대결에서 64-6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신한은행은 시즌 6승째(8패)를 거두며 단독 3위로 올라섰고 리그 4연패와 원정 2연패의 고리를 끊었다. 무엇보다 승리가 반가웠던 이유는 골머리를 앓았던 우리은행 전 15연패 사슬을 잘라낸 것이다. 790일 만의 거둔 승리였다.
연패 탈출의 선봉에는 한엄지의 4쿼터 외곽포가 결정적이었다. 이날 한엄지는 24분 30초를 뛰며 15득점 8리바운드 3점슛 3개(100%)를 기록했다. 한엄지는 팀 내 최다 득점과 리바운드를 해내며 더블더블급 활약을 펼쳤고 특히 3점슛 3개를 모두 성공 시킬 만큼 고감도 슛감을 뽐냈다. 더불어, 4쿼터 3점슛 두 방은 연패 탈출로 향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Q. 외곽슛이 잘 들어갔는데, 소감은?
경기 전 3점슛 연습 할 때는 잘 안 들어가서 자신이 없었는데 실전에서 잘 들어갔다. 동료들이 패스도 잘 해줘서 내가 외곽슛을 넣을 수 있었다.
Q. 베테랑들과 경기를 뛰는 데 있어 도움 되는 점은?
'팀 내에서 구멍이 되지 말자'라고 생각했다. 잘 못하더라도 언니들이 괜찮다고 격려를 해준다. 덕분에 위축되지 않고 자신있게 경기에 임한다.
Q. 3번과 4번 포지션을 번갈아 가면서 뛰는 건 어떤가?
처음 3번에서 뛸 때는 자리도 못 잡고 힘들었다. 정상일 감독님과 미팅을 했고 감독님께서 '경기에서 적절히 3번과 4번을 번갈아 뛰다 보면 괜찮을 거다'라고 하셨다. 지금은 어디에서 뛰든 어려운 점은 없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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