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창원/류인재 인터넷기자] 크리스 맥컬러가 활약한 안양 KGC인삼공사는 26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65-64로 승리하며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4쿼터였다. 3번이나 리드가 바뀌는 상황, 김승기 감독은 구단의 마지막 공격에서 타임아웃을 2번 연속 사용했다. 타임아웃의 결론은 바로 맥컬러였다. 양희종으로부터 패스를 건네받은 맥컬러는 역전 레이업을 넣으며 극적인 역전승을 주도했다. 이날 그는 18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브랜든 브라운(19득점 13리바운드)과 함께 승리를 이끌었다.
맥컬러는 “경기 종료 30초전 공격에서 스스로가 실수를 한 것을 인정을 하지만, 승리를 거둬서 만족한다”라며 팀 승리에 기쁨을 표한 한편, “KBL에 득점을 하러 왔다”라고 묵직한 한마디를 던졌다.
Q. 승리 소감은?
쉽게 이길 수 있는 경기를 팀 스스로가 어렵게 가져간 감이 있지 않나 싶다. 마지막 30초 남기고 공격권을 가졌는데, 스스로가 실수를 한 것 을 인정을 한다. 하지만 승리를 거둬서 만족한다.
Q. 결승 득점을 넣은 상황 설명과 이런 경험이 많았는지 말해달라.
마지막 상황에서 감독님께서 짜 주신 작전이 굉장히 좋은 작전이었다. 좋은 위치에서 공을 잡아서 레이업을 했는데 그게 들어갔고, 그래서 만족한다.
Q. KGC인삼공사가 타임아웃을 2번 연속으로 불렀는데, 그것이 도움이 됐는가?
휴식 시간도 있지만, 두 번째 타임에서 작전을 조금 바꾸면서 선수들이랑 대화를 많이 나눴다. 어떻게 득점을 만들어야 하는지 많이 이야기가 오고 갔다. 결과가 좋았고, 타임아웃을 연속으로 사용한 것이 좋았던 것 같다.
Q. 국내선수들이 트랩 수비를 많이 하는데, 두 선수에게 어떤 점이 좋은가?
국내선수들 덕분에 조금 더 수비에 대한 부담이 덜 수 있다. (상대의) 실책을 유발했을 때, 둘 다(브랜든 브라운, 크리스 맥컬러) 공격에 강점이 있기 때문에 공격을 할 수 있다. KBL에 득점을 하러 왔기 때문에 만족한다.
Q. 마지막 득점을 했지만, 3점슛이 안 들어갔다. 경기하는데 어떤 영향이 있었나?
열 개 쏴서 두 개 넣은 것은 나쁜 성공률이라는 것을 스스로 인지하고 있지만, 프로선수로서 20개를 못 넣어도 괜찮다. 팀에서 롤을 받은 것이 슛을 쏘는 것이면 계속 쏴야 한다. 못 넣는다고 하더라도 스스로의 게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Q. 유독 3점슛이 안 들어간 이유가 무엇일까?
밸런스에 있어서 빨리 서두르는 경향이 있었다. 시간을 갖고 천천히 쏘면 더 잘 들어가는 것을 알고 있지만, (슛이) 안 들어가는 상황에서도 감독님이 계속 믿음을 주면서 (슛을) 쏘라고 주문을 하시기 때문에, 계속 자신감을 가지고 슛을 쏘려고 하고 있다.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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