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호민 기자] 안산 TOP 유소년 농구교실이 각종 대회에서 잇따라 입상 쾌거를 거두며 다가올 내년 한단계 더 발전할 모습을 예고했다.
안산 TOP 유소년 농구교실은 12월 한달간 전국 단위 유소년 농구대회에 초등부 4학년, 5학년, 중학교 1학년부 등 각각 3팀이 참가해 모처럼 공식대회 경험을 했다.
지난 2018년 4월 개원 후 '최고의 브랜드'를 꿈꾸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안산 TOP 유소년 농구교실 꿈나무들은 새해를 앞두고 치러진 이 대회를 통해 본인들의 기량이 어느 정도인지 점검했고, 조직력을 새롭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50여명이 넘는 TOP 꿈나무들이 참가해 코트 위에 열정을 쏟아 부은 결과, 세 팀 모두 입상권에 진입하는 쾌거를 누렸고, 특히 이 중에서도 이제 막 팀을 꾸린 4학년 대표팀은 공식대회 세 번째 출전 만에 3위란 값진 성적을 거두었다.
안산 TOP 유소년 농구교실 인천구월점 최봉준 원장은 "새해를 앞두고 전국 단위 유소년 농구대회 출전을 통해 아이들의 실전 감각을 다지는 데 주력했다. 4학년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이제 막 팀을 꾸린 새내기들인데,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줘서 너무나도 기특하다"면서 "중학교 1학년 아이들도 주축 선수들이 몇몇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나머지 선수들의 분전으로 준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대회에 참가한 모든 아이들에게 고생했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다. 또 이번 대회를 계기로 다가오는 새해 실력이 한층 더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대회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2019 수원시장배 전국클럽농구대회 초등부 4학년 3위(12/15)
그야말로 막내의 반란이었다. 대표팀을 꾸린지 이제 막 3개월 째에 접어든 초등부 4학년 대표팀(이하 초4부)이 지난 15일 수원 매탄 다목적구장에서 열린 2019 수원시장배 전국클럽농구대회 초등부 4학년부에 참가해 3위의 성적을 거두며 공식대회 세 번째 출전 만에 입상권에 진입하는 쾌거를 누렸다. 기대 이상의 결과였다.
당초 주축 가드로 활약했던 김단우가 독감으로 인해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어느 정도 전력 손실이 예상됐다. 하지만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버텨야한다'는 속언이 있듯 초4부 대표팀은 나머지 선수들이 끈끈한 집중력을 발휘하며 기대 이상의 값진 결과를 거두었다. 예선전부터 골밑 기둥 남현우가 골밑을 든든히 지켰고, 여기에 이승민까지 리바운드 다툼에 적극 나서는 등 골밑을 완전히 장악하며 순항했다. 비록 아쉽게도 결승에는 진출하지 못했지만, 대표팀 결성 이후 첫 입상권에 진입했다는 자체만으로 큰 의미가 있었다.
초4부 대표팀을 이끌고 값진 성적을 거둔 전정규 코치는 "(이)승민이와 (남)현우가 공백을 잘 메워줬다. 점점 조직력이 궤도에 오르고 있는 것 같아 흐뭇하다. 또, 공식대회에서 처음으로 입상권에 진입했기 때문에 아이들한테는 엄청난 동기부여가 됐을 것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팀이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2019 수원시장배 전국클럽농구대회 중등부 1학년 준우승(12/22)
중등부 1학년 대표팀(이하 중1부)에게 팀식스의 벽은 높고도 높았다. 중1부 대표팀은 22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2019 수원시장배 전국클럽농구대회 중등부 대회에서 팀식스의 벽을 넘지 못하고 아쉽게 준우승이라는 결과를 받아들어야 했다. 지난 8월 강원도 인제에서 열린 2019 전국 생활체육 유소년 농구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중1부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2연속 우승에 도전했다.
골밑의 중심축을 이루고 있는 최진우와 김민준이 불의의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불참하며 우승 행보에 적신호가 켜졌지만, 지난 인제대회에서 깜짝 활약을 펼친 홍지원과 황승찬 등 앞선 자원들의 속공을 앞세워 예상을 뒤엎고 마지막 고지까지 올라서는 저력을 선보였다.
결승에서 만난 상대는 예선전에서 한 차례 패배의 아픔을 안겨준 팀식스. 중1부 대표팀은 결승전에서 높이의 치명적인 허점을 드러내며 또 한번 팀식스의 벽을 넘지 못했다. 마찬가지 홍지원과 황승찬이 속공 위주의 공격을 펼쳤지만, 승부처에서 골밑 공백을 뼈저리게 느끼며 준우승이란 결과에 만족해야 했다.
안산 TOP 유소년 농구교실 안산상록점 배상희 원장은 대회를 마친 소감으로 "(최)진우와 (김)민준이 없이도 나머지 선수들이 공백을 잘 메워줬고, 초반부터 쉴새없이 속공 위주의 공격을 가져가 힘들 것이라 걱정했는데 그래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줘 대견스러웠다. 위기 때마다 해결사 역할을 도맡아 준 (홍)지원이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다. 올해 인제대회 우승 등을 통해 강팀으로 도약할 수 있었다. 휴식 기간을 통해 약점을 보완해 내년에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 것을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
#2019 'We Play Enerskin Basketball Challenge' 초등부 5학년 3위 입상(12/22)
마찬가지 초등부 5학년(이하 초5부) 대표팀 역시 22일 서초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 'We play Enerskin Baskeball Challenge' 대회에서 3위의 값진 성적을 거뒀다. 대회 규정상 수비 시 지역방어를 쓰지 못하고, 맨투맨만 서야 하는 커다란 변수에도 불구하고 초5부 꿈나무들은 박시후를 필두로 장호진, 이관우, 이효신 등 주축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준결승까지 별다른 어려움 없이 쾌속 질주했다. 그러던 그들의 질주에 제동을 걸고 나선 건 다름 아닌 점프볼 유소년 프로젝트 형제이기도 한 원주 YKK 유소년 농구교실(이하 원주 YKK)이었다. 준결승에서 원주 YKK와 맞붙은 TOP 초5부 대표팀은 수비 집중력이 급격히 흔들리며 줄곧 원주 YKK에 끌려갔다.
안산 TOP 유소년 농구교실 안산상록점 박준형 코치는 "아쉽게 원주 YKK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했지만, 전체적인 대회 내용만 놓고 보면 충분히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6학년에 올라가는 내년에는 부족한 부분을 잘 채워 좀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총평했다.
#사진_안산 TOP 유소년 농구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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