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3위 도전' 이훈재 감독 "빠른 농구로 맞대결 3연승 잇겠다"

홍지일 / 기사승인 : 2019-12-27 18: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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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홍지일 인터넷기자] KEB하나은행이 삼성생명을 상대로 맞대결 3연승과 함께 3위 도약까지 모두 성공할 수 있을까.


부천 KEB하나은행은 27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1라운드와 2라운드는 KEB하나은행이 모두 승리를 거뒀다. KEB하나은행은 맞대결 2차전에서 상대 리네타 카이저가 없는 틈을 타 승리할 수 있었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비키 바흐가 합류한 삼성생명을 상대해야 한다.


이훈재 감독은 가장 먼저 '방심'을 경계했다. 지난 삼성생명과 2차례 경기에서 모두 이겼지만, 경기 내용이 좋지 않았던 부분을 지적했다. 이훈재 감독은 "상대 외국선수가 뛰지 않았던 2라운드 경기를 우리가 방심하면서 그르칠 뻔 했다"라며 "KEB하나은행이 가진 빠른농구 색깔을 보여주면서 이번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생명에 새롭게 합류한 비키 바흐에 대해선 "신한은행 시절 항상 KEB하나은행 전에서 잘했던 선수"라며 쉽지 않은 상대임을 밝혔다. 이훈재 감독은 "마이샤 하인즈 알렌이 점점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기 때문에, 자신감있게 붙어준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훈재 감독은 또 "비키 바흐와 배혜윤이 버티고 있는 골밑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빠른 공격템포로 승부해야 한다"라며 "최근 국내선수 뿐 아니라 알렌까지 속공 가담이 늘은 점은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KEB하나은행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시 공동 3위로 올라선다. 이훈재 감독은 조금씩 살아나는 팀 전력에 대해서 "시즌 초보다 많이 좋아졌다"라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이훈재 감독은 "아직 수비적인 부분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조금씩 만들어지고 있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훈재 감독은 꾸준히 강조하는 '빠른 농구'에 대해서는 "선수들이 공격 위주로 플레이를 해서 흥이 나게 하기 위함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격적 농구의 색깔이 완성되면 지금보다 더 강한 팀이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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