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크리스마스 때 뭘 했길래?...'FG 26.9%' 브루클린의 끔찍했던 하루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19-12-27 1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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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긴 휴식기가 독이 된 것일까. 브루클린이 끔찍한 하루를 보냈다.

브루클린 네츠는 2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시즌 뉴욕 닉스와의 홈 경기에서 82-94로 패했다.

브루클린은 지난 22일 애틀란타 호크스전 이후 5일 만에 경기를 치렀다. 그러나 너무 긴 휴식이 독이 된 것일까. 이날 브루클린은 경기 내내 형편 없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변명의 여지 없는 완패를 당했다.

최근 부상 중인 카이리 어빙을 대신해 에이스 역할을 맡고 있는 스펜서 딘위디가 25득점을 올렸지만, 전체적인 야투 감각이 너무나도 저조했다. 브루클린은 48분 동안 총 78개의 야투를 시도해 21개를 성공. 성공률은 단 26.9%에 그쳤다. 그야말로 최악의 흐름이었다고 볼 수 있다. 이날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인 브루클린은 불명예스러운 기록도 함께 쏟아냈다.

실제로 ESPN에 의하면 이날 브루클린은 올 시즌 팀 한 경기 최소 득점을 기록했으며, 특히 야투 성공률의 경우 2012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기록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덧붙여 ESPN은 이날 브루클린이 성공시킨 8개의 2점슛은 24초 샷클락이 도입된 1954년 이후 최소 개수에 해당하는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경기력에 선수들도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딘위디는 "우리의 경기력은 매우 형편없었다. 팀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악의 경기이지 않을까 싶다"며 자책했다.

재럿 앨런 역시 "우리 선수들은 더 많이 움직일 수 있었지만, 그러지 못했다. 매우 실망스러웠다"는 말을 남겼다.

한편, 이날 승리로 3연패에서 탈출한 뉴욕은 줄리어스 랜들을 필두로 마커스 모리스, 미첼 로빈슨 등 골밑 자원들이 제공권(60-50)을 확실히 장악하며 모처럼 만에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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