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새로운 천적’ 전자랜드, DB 전 6연승으로 전 구단 상대 승리 막아

김용호 / 기사승인 : 2019-12-27 2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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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김용호 기자] 전자랜드가 지난 시즌 당했던 설욕을 제대로 갚아나가고 있다.

인천 전자랜드는 2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79-75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전자랜드는 2연승에 성공, 시즌 14승 12패로 DB와 공동 4위에 올랐다.

전자랜드로서는 정규리그 레이스에 있어서 더욱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승리였다. 중상위권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올 시즌 DB에게 3전 전승을 거두며 최소 상대전적 동률을 점하게 됐다. 더욱이 지난 시즌 4라운드부터 모두 승리를 챙겨 6연승이라는 악몽을 선사했다.

지난 시즌에도 전자랜드는 DB와 유독 치열한 승부를 펼쳐왔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는 전자랜드가 더 좋지 못한 기억이 많았다. 2018-2019시즌 홈에서 열렸던 2라운드 경기에서는 주축 선수들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마커스 포스터에게 위닝 3점슛을 내주며 96-97, 한 점차 석패를 안았던 기억이 있다.

이뿐만 아니라 곧장 이어진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도 유성호에게 통한의 위닝 버저비터 3점슛을 내주며 80-81로 무릎을 꿇었던 기억이 있었다.

하지만, 두 번의 뼈아픈 패배 이후 전자랜드는 이날까지 DB에게 단 한 경기도 용납하지 않았다. 새롭게 천적관계를 형성하면서 DB의 시즌 3호 전 구단 상대 승리 도전도 재차 막아내게 됐다.

양 팀은 정확히 2주 후인 2020년 1월 10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4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과연 전자랜드가 편안한 안방으로 돌아가 DB에게 또 한 번 아픔을 안기게 될까.

#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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