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아드리안 유터 선수등록 완료, 28일 KT전 출격한다

김용호 / 기사승인 : 2019-12-28 12: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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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용호 기자] 오리온이 새 식구와 함께 반등을 노린다.

고양 오리온은 28일 고양체육관에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현재 오리온은 6연패 수렁에 빠져 시즌 7승 18패로 리그 최하위에 자리하고 있다. 6위 KT와의 승차가 5.5경기로 벌어져 봄 농구를 위해서라면 더 이상 머뭇거릴 수 없었던 상황.

이에 오리온은 지난 24일 마지막 외국선수 교체 카드를 소진했다. 최근 들어 부진을 씻어내지 못했던 단신 가드 조던 하워드를 기타 사유로 떠나보내고, 빅맨 유형의 아드리안 유터(35, 196.5cm)를 영입했다.

유터는 26일 한국에 입국한 후 곧장 비자 발급을 받는 데 성공했고, 28일 오전 메디컬 테스트 결과가 나와 한국농구연맹(KBL)에 선수 등록을 마쳤다. 유터는 오리온에서 등번호 24번을 달고 뛰게 되며, 28일 KT 전부터 곧장 출전이 가능하다.

오리온 관계자는 유터의 영입 소식을 알린 이후 “예전부터 다수의 구단들이 지켜보던 외국선수다. 언더사이즈 유형의 빅맨으로 골밑에서의 수비에 능력이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유터가 합류함으로써 장재석, 이승현 등 인사이드에서 고군분투하던 오리온 국내선수들의 부담이 어느 정도 덜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예전같이 KBL에서 주목하던 전성기의 선수는 아니기에, 나이에 따른 경기 체력이 어느 정도가 될 지는 미지수. 과연 유터가 28일 KT 전은 물론, 29일 인천 전자랜드 전까지 홈 백투백 일정에서 어떤 데뷔전을 치를지 주목된다.

# 사진_ 유로바스켓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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