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주말리그] '민성 끌고, 준환 밀고' SK U11부, 높이 우위 앞세워 첫 승!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19-12-28 14: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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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서호민 기자] 강민성과 김준환이 이끄는 SK의 높이는 강력했다.

서울 SK 초등부 U11부는 28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KBL 유소년 주말리그 A권역 서울 삼성 U11부를 상대로 37-25, 승리를 거뒀다.

강민성이 11득점 14리바운드 2블록슛으로 골밑을 지배한 SK는 이준환(16득점 9리바운드), 정윤우(4득점 4어시스트 3스틸)의 활약이 뒷받침이 됐다.

전반전 초반은 팽팽했다. 양 팀 모두 고른 득점 분포를 선보이며 경기를 풀어나갔다. 접전 속에 조금씩 앞서나간 건 SK였다. 강민성과 김준환이 버티는 골밑이 본격적으로 힘을 발휘한 것.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고, 2점슛 성공률 57%(8/14)를 기록, 득점 찬스를 착실하게 마무리했다.

16-11 SK 리드를 잡은 채 시작된 후반전. 삼성은 가장 확실한 공격 옵션 이현후를 앞세워 반전을 노렸지만, 185cm 강민성이 버티는 SK 골밑을 쉽사리 공략하지 못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양 팀의 전력차는 확연히 드러났다.

SK는 강민성과 김준환이 다시 한 번 힘을 발휘하며 승리를 걸어잠궜다. 경기 종료 1분 30초를 남기고 양 팀 간의 격차는 10점차로 벌어졌고, 이에 삼성은 주축 선수들을 모두 벤치로 불러들이며 사실상 백기를 들었다.



압도적인 높이를 자랑한 강민성(185cm)은 "우선 첫 경기를 승리로 시작해 기분이 좋다. 같이 뛰어준 동료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 눈에 봐도 또래들보다 한 뼘은 큰 강민성의 현재 정확한 신장은 185cm. "2미터 5cm까지는 키가 커야되지 않겠냐"라고 웃어 보인 그는 "4번(파워포워드)과 5번(센터)을 두루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가 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다가오는 새해 이루고 싶은 개인적인 목표가 있냐고 묻자 "아직까지 KBL 주관 대회에서 우승이 없다. 새해에는 KBL 주관 유소년 대회에서 꼭 우승해보고 싶다"고 KBL 대회 우승을 목표로 잡았다.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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