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연패 수렁에 빠진 오리온·KT, 오늘 한 팀은 웃는다

민준구 / 기사승인 : 2019-12-28 14: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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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민준구 기자] “전력 차이는 크지 않다. 승패는 종이 한 장 차이다.”

나란히 긴 연패에 잡혀 있는 고양 오리온과 부산 KT가 28일 고양체육관에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오리온과 KT는 각각 6연패, 4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어떻게든 한 팀은 연패 탈출에 성공한다. 그만큼 오늘 경기가 중요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먼저 추일승 감독은 새로운 외국선수 아드리안 유터를 소개했다.

“아직 시차 적응이 되지 않아 걱정이 크다. 선수들과 한 번 맞춰 봐야 했기 때문에 어제 저녁 9시에 훈련을 했다. 가진 능력은 좋은 선수다. 다만 전성기가 지났고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일단 주말 경기 때는 적응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겠다.” 추일승 감독의 말이다.

현재 오리온은 유터와 함께 분위기 반전을 기대하고 있다. 보리스 사보비치의 부진으로 인해 이승현과 장재석의 부담이 커진 만큼 유터가 많은 도움을 줄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

추일승 감독은 “지난 시즌 연패를 했을 때와는 사뭇 분위기가 다르다. 하지만 잘 이겨낼 거라고 믿는다. 유터가 적응한다면 충분히 반등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KT에 대해서 “허훈이 빠졌다고 하지만 상대의 전력보다 우리를 먼저 더 신경 써야 한다. 그동안 KT와의 경기를 잘해온 만큼 이번에 꼭 넘길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동철 감독은 “그동안의 연패 과정을 돌이켜보면 수비 집중력이 조금 떨어지지 않았나 싶다. 우리가 수비에 강한 팀은 아니지만 승부처 상황에서 그 차이로 패배했다. 이번에는 선수들이 잘해줄 거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매 경기가 중요하다. 전력 차이가 크지 않은 만큼 승패 역시 종이 한 장 차이라고 본다. 오리온 역시 분위기가 좋지 않지만 쉽지 않은 상대다. 집중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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