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주말리그] SK U11부, 압도적인 공수 밸런스 자랑하며 2연승 달려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19-12-28 1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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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서호민 기자] 압도적인 공수 밸런스를 자랑한 SK U11부가 2연승을 달렸다.

서울 SK 초등부 U11부는 28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KBL 유소년 주말리그 A권역 원주 DB U11부와의 경기에서 43-17로 대파했다.

185cm의 강민성이 골밑에서 무력 시위를 펼쳤고, 이와 더불어 이준환과 정윤우 등이 공격에 가세하며 전반을 26-13으로 앞설 수 있었다.

DB는 공격이 단조로웠다. 에이스 최한렬에 의존하는 공격 패턴이 많았고, 나머지 선수들은 굼 뜬 움직임을 보이기 일쑤였다.

후반에도 양상은 비슷했다. 강민성이 휴식차 벤치로 물러난 사이 이준환이 쏠쏠한 활약으로 격차를 더욱 벌려 나갔다. 이준환은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포를 가동했고, 수비에서도 상대 공격을 블록으로 저지하는 등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자랑했다.

승패가 어느 정도 결정되자 DB도 주축 선수들을 벤치로 불러들이고, 그동안 출전 기회가 적은 선수들을 투입했다. 그런 와중에도 SK는 끝까지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소유찬과 양승찬이 각각 득점을 추가했고, 강민성은 블록슛을 한 차례 선보이며 코트를 장악했다.



8득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로 기록지를 빼곡이 채운 이준환(172cm)은 "일단 두 경기 모두 이겨서 기분이 좋다. (강)민성이를 포함해 나머지 선수들이 다 잘해준 덕분에 거둔 승리다. 우승을 목표로 더 잘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제 막 농구를 시작한 이준환은 날이 갈수록 일취월장한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공수 양면에서 다재다능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이준환은 "남들보다 늦게 시작해 아직 배울 게 많지만, 그래도 잘 적응하고 있다. 농구에 재미를 점점 붙이고 있다"며 적응에 문제가 없다고 했다.

새해를 앞둔 이준환의 목표는 다부졌다. 그는 끝으로 "팀 우승도 물론 중요하지만 득점왕을 꼭 한번 해보고 싶다. 욕심으로 보일 수 있지만 목표는 원래 크게 잡는 편이다.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득점왕을 차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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