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천/김호중 인터넷기자] 우리은행을 잡아낸 신한은행이 연이어 강적을 만난다.
인천 신한은행은 28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 경기를 갖는다. 신한은행은 지난 26일 아산 우리은행을 상대로 신승을 거둔 뒤 또 한 번 강적을 만난다.
경기에 앞서 만난 정상일 감독은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바로 팀의 야전사령관 이경은이 복귀하는 것. 정 감독은 "경기 초반보다는 후반 승부처에 기용을 생각 중이다"며 복귀한 이경은의 활용법을 밝혔다.
이후 정 감독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지난 경기를 돌아봤다. 정 감독은 "연패가 길어질 수 있는 분위기였는데, 마음을 비워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라며 미소 지었다.
하지만, 정 감독은 외국선수 엘레나 스미스를 떠올리며 다소 근심에 빠졌다. 정 감독은 "스미스가 극과 극의 경기력을 보였다. 아직은 정신 없지 않겠나. 한 라운드는 보고 판단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신한은행의 외국선수 고민은 상대 외국선수에 대한 경계로 이어졌다. 정 감독은 "승부의 핵심은 (카일라)쏜튼이다. 쏜튼을 어떻게 잡는지가 중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쏜튼의 수비는 김단비가 맡을 예정이다. 정 감독은 "쏜튼은 일차적으로 단비가 맡는다. 단비는 쏜튼의 스피드를 따라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이날 승리할 경우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거두며 시즌 7승(8패)째를 신고하게 된다. 이와 함께 4위와 승차를 1.5게임 차이로 벌리며 3위 자리를 사수할 수 있다.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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