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고양/최설 인터넷기자] 이현민이 이번 시즌 본인 최다득점(17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현민이 앞장선 고양 오리온이 28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시즌 3번째 맞대결에서 91-8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오리온은 홈 3연패 및 시즌 6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다. 더불어 이번 시즌 KT를 상대로 2전 전패를 기록했던 오리온은 이날 승리를 통해 자존심을 되찾는데 성공했다.
이현민은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돌파와 자신감 있는 슛으로 전반에만 팀 내 최고인 12득점을 기록했다. 또한 상대편에게 많은 자유투를 얻어낸 그는, 이날 총 5개의 자유투 중 4개를 성공시켰다.
최진수(21득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보리스 사보비치(19득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의 활약이 더해진 오리온은 3라운드 막판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Q. 경기소감은.
연패가 길어서 이기는 것이 급했다. 이길 수 있어서 기분 좋다. 선수들 모두 간절함이 컸다. 새로 들어온 아드리안 유터(35, 196.5cm)도 에너지 넘친 플레이를 해주었다. 팀에 필요한 선수란 것을 느꼈다.
Q. 연패가 길었던 이유는.
공격에서 조금 팍팍했던 것 같다. 주도적으로 공격을 이끄는 선수가 부족했고, 그것을 또 풀어줄 수 있는 선수도 없었다. 오늘(28일)은 코트 위에서 선수들끼리 대화를 많이 했다. 스크린부터 해서 공격 리바운드까지 결정적일 땐 수비 리바운드까지 모두가 유기적으로 잘 움직여 줬다.
Q. 팀에 새롭게 합류한 아드리안 유터는 어떤가.
전성기가 지난 선수이긴 하지만 센스가 있다. 패스도 잘 해주고, 이기적인 면도 다른 외국 선수에 비하면 적은 거 같다. 감독님께서 앞 선부터의 전방 압박 수비를 많이 요구하신다. 상황에 따라 뚫리는 경우가 있지만, (아드리안) 유터는 뒤에서 커버 플레이도 잘해주고 덤으로 블록슛까지 해줄 수 있는 선수인 거 같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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