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장기] 관계자들의 헌신으로 더욱 빛난 금쌀사랑 김포시장기 전국농구대회

김지용 / 기사승인 : 2019-12-29 13: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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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포/김지용 기자] “김포시뿐 아니라 전국을 대표하는 생활체육 농구대회라는 프라이드가 있다. 그래서 무엇 하나 허투루 할 수 없다.”


지난 22일 개막해 마지막 결승전을 앞두고 있는 제16회 금쌀사랑 김포시장기 전국농구대회가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운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일명 ‘김포금쌀배’로 널리 알려진 금쌀사랑 김포시장기 전국농구대회(이하 김포시장기)는 올해로 개최 16년째를 맞는 전통 있는 농구대회다. 세월이 흐르면 흐를수록 나날이 발전하는 운영 덕분에 참가 팀들의 수준도 높아졌고, 이제는 명실상부 국내를 대표하는 생활체육 농구대회로 자리 잡게 됐다.


매년 11월이나 12월에 개최돼 한해 국내 생활체육 농구계를 마무리하는 대회로 자리 잡은 김포시장기는 수많은 생활체육 농구 팀들이 나오고 싶어하지만 마음대로 나올 수 없는 '워너비 대회'이기도 하다.


국내 최고의 생활체육 농구팀을 가리는 대회인 만큼 참가 팀들의 출전 또한 성적과 기량을 바탕으로 선별하기 때문. 대회 규모를 생각한다면 더 많은 팀을 받아 대회를 진행할 수도 있지만 김포시농구협회는 정예 24개 팀에게 대회 출전의 기회를 주고 있다.


김포시농구협회뿐 아니라 국내 생활체육 농구계를 대표하는 대회이다 보니 대회를 운영하는 김포시농구협회 관계자들의 헌신도 대단하다.


당초, 올 10월 개최 예정이었던 김포시장기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여파로 12월로 개최가 연기됐다. 12월 개최돼 예단할 수 없었지만 갑작스레 12월 개최가 확정됐고, 관계자들 발등에는 불이 떨어졌다. 하지만 김포시농구협회 관계자들은 부족한 준비 시간에도 불구하고 빈틈없는 대회 준비로 호평을 듣고 있다.


이번 김포시장기에는 총 14개 업체에서 후원에 나섰다. 김포시농구협회 관계자들이 동분서주해 후원을 받은 덕분에 이번 대회에선 매 경기 MVP를 선정해 선수들에게 시상품을 제공했고, 기념품 역시 여타 대회와 비교해 손색없을 만큼 훌륭했다.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제대로 앉지도 못하고 계속해서 뛰어다니는 김포시농구협회 관계자들이었다. 선수들은 본인들의 경기 시간에 맞춰 코트에 나서기만 하면 됐지만 김포시농구협회 관계자들은 경기장 주변 청소부터 대회 관계자들 식사 준비, 참가 팀들의 요구사항 등 크고, 작은 일들을 모두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계자들은 땀까지 흘려가며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노력했다.


대회 둘째 날 난방기가 잠시 오작동해 코트에 물이 떨어지는 상황이 있었다. 관계자들은 당황할 법했지만 선수들에게 잠시 양해를 구한 뒤 체육관 관리자와 면밀히 소통해 빠른 시간 안에 문제를 해결했다. 대회 운영에 차질을 주지 않기 위해 빠른 시간 안에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은 이 대회를 향한 관계자들의 애정을 엿 볼 수 있었다.


김포시농구협회는 일정이 끝난 뒤에는 재빠르게 대회 전체 결과를 정리해 커뮤니티 등을 통해 공지하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았다. 참가 팀들이 다른 팀들의 경기 결과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배려한 것.



국내 최고 생활체육 농구대회에 임하는 심판부의 활약도 빛났다. 심판들이 판정에 항의하는 선수들에게 일일이 대답해줄 의무는 없지만 이번 대회에 심판으로 나선 경기도농구협회 심판부는 최대한 선수들과 소통하는 모습으로 선수들의 불만을 최소화 했다.


특히, 선수들이 판정에 이해할 수 없다고 격하게 항의해도 최대한 자세히, 왜 그런 판정이 나왔는지 설명하며 선수들의 이해를 돕는 모습은 여타 생활체육 농구대회에서도 나왔으면 하는 보기 좋은 장면이었다. 덕분에 이번 대회에선 선수와 심판 사이에 얼굴을 찌푸릴 만한 상황이 거의 나오지 않았다.


김포시농구협회 관계자들뿐 아니라 심판부, 경기부 등 모든 관계자들의 헌신 속에 2019년에도 성공적으로 치러진 제16회 금쌀사랑 김포시장 전국농구대회는 2020년에도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한국 생활체육 농구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사진_김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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