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강이슬 선수가 우리와 경기에서 평균 25점 정도 넣었다. 오늘 경기에서 15점 이하로 묶는 게 목표다.”
29일 부산 스포원파크 BNK센터에서 열리는 부산 BNK와 부천 KEB하나은행의 맞대결. 양팀은 5승 9패로 공동 4위다. 이날 이기는 팀이 단독 4위를 차지한다. BNK는 최근 3연승으로 상승세이지만, KEB하나은행과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졌다. 어느 팀이 이길지 가늠하기 힘든 승부다.
BNK 유영주 감독은 이날 경기 전에 “KEB하나은행과 우리는 젊고, 실력 차이가 없다. 그래서 기본기에서 승부가 난다고 생각한다. 우리은행이나 삼성생명과 경기보다 더 집중하고, 냉정하게 경기를 해야 한다”며 “KEB하나은행과 경기에서 우리가 약속한 수비가 안 되고, 흥분해서 자멸했다. 선수들에게 4쿼터 3분에 승부가 결정된다고 생각하고 우리 농구를 다같이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고 이날 경기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전했다.
유영주 감독은 “강이슬 선수가 우리와 경기에서 평균 25점 정도 넣었다. 오늘 경기에서 15점 이하로 묶는 게 목표다. 김진영이 강이슬을 수비할 예정이지만, 선수들 전체에게 주어진 임무”라며 “KEB하나은행은 강이슬의 득점이 나오면 팀도 산다. 강이슬이 막히면 엉킬 수 있어서 강이슬 차단에 집중해야 한다”이라고 강이슬 수비를 강조했다. 강이슬은 이번 시즌 BNK와 맞대결에서 1경기에 출전해 19점을 올렸다.
이어 “고아라가 공수의 중심이고, 최근 경기에서 분위기를 타고 있다”며 “강이슬 이외에도 각자 맡은 선수 수비를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안혜지와 단타스가 키 플레이어다. 특히 안혜지를 막아야 우리가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며 “강계리가 2차전에서 잘 막았기에 먼저 나가서 안혜지를 수비하고, 나중에 신지현과 김지영도 안혜지 수비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훈재 감독은 “득점은 고르게 분포하는 게 좋다. 강이슬 이외에는 20점 이상 올릴 수 있는 선수가 없어서 고르게 득점해야 한다”며 “수비는 최근 잘 하고 있는 고아라가 잡아줬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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