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_김포시장기] 신구 강호 맞대결..업템포 VS 아울스의 결승 빅뱅 성사

김지용 / 기사승인 : 2019-12-29 15: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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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포/김지용 기자] 대회 전부터 우승후보로 거론되던 업템포와 아울스의 결승 빅뱅이 성사됐다.


29일 김포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금쌀사랑 김포시장기 전국농구대회 4강에서 업템포와 아울스가 예상대로 결승에 진출했다. 업템포와 아울스는 2019년 국내 최고 생활체육 농구 팀의 명예를 걸고 마지막 승부를 펼치게 됐다.


8강에서도 압도적인 전력을 과시한 업템포와 아울스는 4강에서도 상대를 압도했다. 먼저 4강전을 치른 업템포는 전날 결장했던 강우형이 합류해 전력을 강화했다.


강우형은 1쿼터부터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저돌적인 플레이로 팀에 활력을 더했고, 강우형의 활약에 터프함을 장착한 업템포는 1쿼터부터 16-11로 앞섰다.


8강에서 위력을 발휘했던 펜타곤의 이로훈, 유희선 앞선은 업템포의 압박에 제대로 힘을 쓰지 못했다.


2쿼터 들어 업템포가 벤치멤버를 내보내면서 경기가 흔들렸다. 업템포가 번번이 공격에 실패한 가운데 펜타곤이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17-17로 동점에 성공한 것.


하지만 3쿼터 들어 업템포의 맹공이 시작됐다. 업템포는 조용준, 최종훈 쌍포가 외곽에서 활화산 같은 야투를 퍼부었고, 센터 장동희의 높이까지 위력을 발휘한 업템포는 3쿼터 후반 13점 차까지 앞서며 결승 진출 확률을 높였다.


4쿼터 후반까지 10점 차 리드를 유지한 업템포는 펜타곤의 맹공을 후반 들어 완전히 압도한 끝에 50-44로 승리를 거뒀다.



이어 벌어진 아울스와 슬로우의 4강 2경기에선 슬로우의 반격에 고전한 아울스가 8강에서 LP서포트를 무너뜨리는 이변을 만든 슬로우를 52-49로 힘겹게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8강에서 대어를 낚은 슬로우는 경기 초반 맹렬한 기세로 아울스를 압박했다. 이동윤의 3점포가 터지고, 송인석이 속공으로 아울스를 공략했다. 1쿼터 들어 16-8로 아울스를 압도하는 슬로우였다.


1쿼터 후반 유지호, 장민욱의 3점포가 터졌지만 슬로우의 빠른 공격 전개에 고전하는 아울스였다.


해법을 찾은 슬로우는 송인석, 이동윤, 심혁보가 아울스를 스피드로 곤란케 했고, 3쿼터 중반까지 리드를 잡았다. 송인석과 이동윤의 리딩이 아울스를 곤경에 빠뜨렸고, 심혁보의 저돌적인 돌파는 충분한 경쟁력이 있었다.


그러나 아울스는 괜히 우승후보가 아니었다. 3쿼터 들어 센터 전상용이 슬로우의 센터 최충선을 파울 트러블로 몰아넣으며 추격의 흐름을 만들었다. 전상용이 골 밑에서 숨통을 틔워주자 추철민의 3점포로 경기를 뒤집는 아울스였다.


3쿼터 들어 흐름을 내줬지만 3쿼터 종료 직전 슬로우 송인석이 버저비터를 터트리며 슬로우는 37-36으로 1점 차 앞서며 3쿼터를 마쳤다.


치열한 승부는 4쿼터 막판 판가름 났다. 슬로우 송인석이 서커스 같은 슛을 성공시키자 아울스 윤동일이 3점슛을 터트리며 47-45로 역전에 성공하는 아울스였다.


종료 1분9초 전 전상용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한 아울스는 49-46으로 앞서갔고, 종료 직전 박성훈이 결정적인 스틸에 성공한 끝에 아울스는 3점 차 진땀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사진_김지용 기자


#영상_김남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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