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팀 승리 이끈 길렌워터 “팀원들이 내 생일인 것을 알고 많이 도와줬다”

이종엽 기자 / 기사승인 : 2019-12-29 1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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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이종엽 인터넷기자] 생일을 맞은 길렌워터(1988년 12월 29일생)가 이날 승리의 공을 팀원들에게 돌렸다.

인천 전자랜드가 29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세 번째 맞대결에서 78-65로 승리했다. 이날 교체 출장한 트로이 길렌워터는 20분 42초를 소화, 23득점 3리바운드 2스틸로 전자랜드의 공격을 이끌었다.

길렌워터는 상대의 변칙적인 존 디펜스를 유려한 풋워크와 강력한 힘을 앞세워 공략했다. 적장이었던 오리온 추일승 감독마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길렌워터를 제어하지 못한 것이 패인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길렌워터의 공격력은 놀라웠다.

Q. 승리 소감?

기분이 좋다. 개인 기록뿐 아니라 팀원들이 전체적으로 잘 해줬다.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만족스러운 경기력이었다.

Q. 오늘 생일인데 경기에 나서는 마음가짐은 어땠나?

컨디션이 좋았다. 팀에서 원하는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어서 만족한다. 팀원들이 함께 나의 생일이라고 열심히 뛰어준 것 같다.

Q. 몸살 기운이 있었다고 들었다.

많이 좋아졌다. 매일 회복되는 느낌이고 오늘 같은 경우는 상당히 몸 상태가 좋았다. 점차 더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

Q. 시즌 중반에 합류한 만큼 팀에 적응 기간이 필요해 보인다.

복합적이다. 리그나 팀 모두에 적응하고 있다. 타 리그에 비해 KBL이 빠른 공수전환을 보이는 리그이기 때문에 체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팀원들과의 호흡 또한 맞춰 나가야한다. 그로 인해 최근에 경기력에서 기복이 있는 것 같다.

Q. 2020년 새해 소망이 있다면?

일단 나와 가족들이 건강한 한 해를 보냈으면 좋겠다. 또한 전자랜드 구단에도 긍정적이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

#사진_ 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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