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7연승 좌절’ 전창진 KCC 감독, “가동 인원 늘리는 것이 숙제”

이영환 / 기사승인 : 2019-12-29 1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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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군산/이영환 인터넷기자] KCC 연승 숫자가 ‘6’에서 멈췄다. 전창진 KCC 감독은 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담을 패인으로 짚은 동시에 기용 선수 증가를 숙제로 꼽았다.


전주 KCC는 29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4번째 맞대결에서 83-92로 졌다. 연승 행진에 제동 걸린 KCC는 리그 3위로 한 단계 내려앉았다.


이정현이 24득점(3점슛 4개) 6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 경기 막판까지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다. 송교창와 라건아도 각각 18득점, 14득점으로 상대의 골밑을 두드렸다. 하지만 양동근과 함지훈 등 베테랑들이 활약한 현대모비스를 넘어서긴 어려웠다.


KCC는 2쿼터 들어 현대모비스 베테랑들의 공격을 막는 데 애먹었다. 함지훈과 에메카 오카포는 스크린을 통해 미스 매치를 끊임없이 만들어냈고 이는 곧 쉬운 득점으로 이어졌다. 양동근의 불붙은 득점력 역시 제어하지 못했다. 특히, 후반에만 4개의 3점슛을 잇달아 내주며 추격 흐름을 이어가는 데 실패했다. 전창진 KCC 감독은 수비 실책과 함께 선수들의 체력 부담을 패인으로 봤다.


Q. 6연승에서 제동 걸렸다. 전체적으로 경기가 어땠나?
선수들은 열심히 뛰었는데 상대가 워낙 잘하기도 했고 우리 수비가 잘 안 됐다. 뛸수록 체력적인 부담이 오는 게 보였다. 가동 인원을 늘려야 되는 게 숙제이지 않나 싶다. 약속된 수비가 마무리가 잘 안 되더라. 체력적인 문제인 건지, 멘탈이 약해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당한 공격을 계속해서 똑같이 당하더라. 선수들이 상당히 지쳐 보였는데, 마지막까지 열심히 잘 뛰어준 게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Q. ‘숙제’에 대해 얘기했는데, 이대성이 다음 주 복귀하게 되면 어떤 부분이 기대되나?
한 명이라도 가용인원이 늘어나는 건데, 현재 국내 선수 6~7명으로는 어렵다. 오늘 그나마 잘해준 것이다. 다음 주에는 송창용과 이대성 2명 정도 더 합류하면 나아지지 않을까 싶다.


#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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