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용인/박윤서 인터넷기자] 상반된 분위기의 삼성생명과 KB스타즈가 4라운드 첫 경기에서 마주쳤다.
30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 청주 KB스타즈의 4라운드 경기. 지난 맞대결에서는 KB스타즈가 절대 우위를 점하며 모두 이겼다.
삼성생명은 지난 27일 부천 KEB하나은행을 꺾고(84-78)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삼성생명에게 고무적인 것은 국내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돋보였고 주포 박하나가 시즌 최다 득점인 17점을 터트리며 부상을 딛고 살아났다.
반면, KB스타즈의 흐름은 좋지 못하다. 3연패의 수렁에 빠진 것. 특히, 지난 28일 인천 신한은행에게 21점 차(65-86) 충격적인 대패를 당했다. 연패 기간 동안 평균 61점만을 기록하며 박지수의 부상 공백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먼저, 임근배 감독은 국내 선수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임 감독은 "외국 선수가 없었을 때 (배)혜윤이와 한별이가 잘해줬다. 모든 국내 선수들이 고생이 많았다. (윤)예빈이도 제 몫을 다했다"며 국내 선수들의 활약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비키 바흐 합류 전 많은 출전 시간을 뛰었던 양인영에 관해 묻자 임 감독은 "좋은 기량을 갖고 있다. 그러나, 배포가 부족하다. 경기가 잘되든 안되든 과감히 부딪힐 줄 알아야 한다. 그게 아직 부족하다. 기술적인 면에서는 연습을 많이 했다"며 애정 어린 조언을 건넸다.
부상 선수들이 복귀했고 바흐가 합류하며 완전체 전력을 갖춘 삼성생명. 하지만, 임 감독은 "(박)하나는 몸상태가 70% 정도고 본인이 뛰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한별이도 좋은 몸상태는 아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완벽하지는 않다"며 경기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원정길에 오른 안덕수 감독은 연패 기간을 되짚었다. 안 감독은 "상대 압박 수비에 고전했고 골밑 공격도 원활하지 못했다. 수비도 좋지 못했고 공격에서 문제가 크다. 전반에 안된 것을 후반에 해법을 찾을려다 보니 힘든 경기를 했다"며 말했다.
끝으로, 안 감독은 경기에 대한 각오를 피력했다. 안 감독은 "상대 슈터들의 슛이 좋다. 외곽 수비가 잘되어야 한다. 지난 경기에서 속공 상황에서 자기 수비 자리를 못 찾고 점수를 쉽게 내주면서 흐름을 내줬다. 그 부분을 조심하자고 했다. (박)지수가 빠지다 보니 높이가 낮아져서 리바운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리바운드를 특히 강조했다"며 코트로 향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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