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용인/박윤서 인터넷기자] KB스타즈가 지독했던 부진의 터널에서 벗어났다. 3연패 탈출에 성공한 것.
청주 KB스타즈는 30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68-67로 승리했다. KB스타즈는 11승째(5패)를 기록하며 1위 아산 우리은행(12승 3패)과의 승차를 1.5경기로 좁혔다. 게다가, 3연패의 사슬을 끊어냈고 올 시즌 삼성생명과의 상대 전적에서 4전 전승을 거두며 강한 면모를 이어나갔다.
반면, 삼성생명은 전반의 리드(35-19)를 지켜내지 못했고 후반에 49점을 허용하며 무너져버렸다. 또한, 10개를 시도한 외곽슛이 모두 림을 외면했다.
이날 KB스타즈는 카일라 쏜튼(18점 14리바운드 3어시스트)과 강아정(17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3점슛 5개)이 후반 맹추격의 선봉에 섰고 김민정(12점 3점슛 2개)과 최희진(10점 3점슛 3개)도 외곽 지원에 가담하며 판 뒤집기에 성공했다.
Q. 승리 소감은?
연패를 끊어서 다행이다. 전반에 리바운드가 차이(12-26)가 많이 났다. 전반에 점수 차가 많이 벌어지고 리바운드에서 밀리며 어렵다는 생각도 했었다. 후반 들어가기 전에 선수들에게 집중력을 키우고 리바운드에 신경 쓰자고 했다. 후반에 선수들이 후반에 잘 따라줬고 (강)아정이, (최)희진이, (김)민정이가 외곽슛을 잘 넣어줬다. 모든 선수들이 잘해줘서 고맙다.
Q. 염윤아 부상 상태는?
2쿼터 막판에 바로 병원을 갔는데, 4주에서 6주 진단을 받았다. 왼손 두번 째 손가락 바로 밑쪽에 골절 판정을 받았다. 내일 다시 MRI를 찍을 예정이다.
Q. 후반에 3점슛이 잘 들어갔다. 주문한 것이었나?
원래 공격 제 1옵션으로 쏜튼에게 1대1 공격을 시키려고 했다. 그리고 2대2 플레이로 파생되는 팝아웃 기회를 엿보았다. 후반에 실책은 아쉽지만 어려운 환경과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 선수들이 잘해줬다. 승리하기 위해 노력했고 과정도 좋았다.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았다.
Q. 경기 초반에 밀리는 경향이 많다. 원인은?
경기 초반부터 선수들에게 파이팅 있게 하자고 했다. 파울 아끼지 말고 경기에 임해라고 했는데 잘 안됐다. 보통 후반에 따라가서 못 이기거나 혹은 겨우 이긴다. 문제점이다. 해법은 훈련과 선수들과의 미팅이라고 생각한다. 내년에 준비 더 잘해서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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