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농구영신 ‘7,833명’ 창원보다 부산이 많았다…시즌 최다 관중

이재범 / 기사승인 : 2020-01-01 00:48: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농구영신은 역시 관중 대박을 불렀다. 7,833명이 입장해 이번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

부산 KT는 31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 홈 경기에서 84-66으로 이겼다. KT는 이날 승리로 농구영신 연승과 함께 5연패에서 벗어났다. 홈 5연승까지 챙긴 KT는 14승 14패를 기록, 5할 승률에 복귀했다. LG는 10승 고지를 눈앞에 두고 3연패에 빠지며 9승 19패를 기록했다.

김영환(21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과 바이런 멀린스(19점 10리바운드)가 득점을 주도하고, 양홍석과 김현민, 김윤태가 10점씩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는 예매 시작과 지정좌석이 매진되어 많은 관중이 몰릴 것을 예고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엔드 라인 뒤쪽 광고 플래카드를 걷어내며 6,000명 이상 관중이 들어섰다는 걸 알렸다. 2층 전체 좌석을 꽉 채울 경우 8,000석으로 알려져 있다.

최종 관중은 7,833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때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기록한 7,634명을 뛰어넘는 이번 시즌 최다 관중이다.

농구영신은 2016년부터 올해까지 4년째다. 농구영신 관중은 2016년 고양체육관 6,083명(오리온 74-77 SK), 2017년 잠실학생체육관 5,865명(SK 79-70 오리온), 2018년 창원실내체육관 7,511명(LG 70-79 KT)이었다. 이날은 가장 많은 구단인 SK와 LG의 농구영신 경기보다 더 많은 최다 기록이다.

KT의 연고지 부산은 최근 관중이 적은 곳이었다. 지난 시즌 평균 관중은 2,615명이었다.

이날 팬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경기가 열린다면 충분히 많은 관중을 몰린다는 걸 보여줬다. 더구나 허훈과 양홍석 등 젊은 선수들이 활약하자 팬들의 관심도 늘었다.

이번 시즌 평균 관중은 3,299명으로 지난 시즌 대비 26.1%나 증가했다.

KT는 승리도 챙기고, 관중 증가의 가능성까지 확인했다.

#사진_ 윤민호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재범 이재범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