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새해 첫 경기' 이상민 감독 “선수들에게 리바운드 강조”

이종엽 기자 / 기사승인 : 2020-01-01 15: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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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실내/이종엽 인터넷기자] 2020년 첫 홈경기를 앞둔 이상민 감독이 ‘리바운드’를 승리의 키(Key)포인트로 꼽았다.

서울 삼성이 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새해 첫 맞대결을 펼친다. 삼성은 이날 승리를 거둘 시 13승 15패를 기록 7위 자리를 지킨다.

삼성은 경기당 평균 리바운드가 31.4개로 10개 구단 중 가장 적은 리바운드를 걷어내고 있다. 이에 이상민 감독은 “선수들에게 리바운드를 항상 강조 한다”고 운을 띄운 후 “우리 팀이 신장이 작은 것도 아닌데 의문스럽다”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삼성은 지난달 28일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도 4쿼터에 5개의 공격리바운드를 허용, 1점차의 패배(80-81)를 당한 바 있다. 이에 이 감독은 “그날 경기가 상당히 아쉬웠다. 4쿼터 승부처에 1~2개 정도만 리바운드를 뺏기지 않았더라면 승리했을 것이다. 오늘은 선수들의 적극적인 리바운드 가담을 기대 한다”며 선수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이어 이 감독은 “오늘은 스타팅으로 스몰라인업을 가동할 생각인데, 상대에게 속공을 허용하더라도 코트 위에 있는 선수들 모두 공격 리바운드에 참가하라고 당부했다”며 이날 선발라인업과 필승 전략을 짚었다.

삼성은 최근 닉 미네라스가 5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고 있지만 이 감독은 승부처에는 델로이 제임스를 중용하고 있다. 이에 이 감독은 “제임스를 승부처에 많이 쓰는 이유는 코트 밸런스를 위해서다. 제임스가 수비 센스가 뛰어나고 공격 상황에서는 포인트가드 역할도 수행해 줄 수 있기에 전체적인 경기 운영을 맡기고 있다. 선수 본인도 자신의 출장시간에 큰 불만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국내선수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지난달 29일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복귀한 이대헌에 대해 유 감독은 “우리 팀이 가드 라인이 탄탄한데 반해 포워드 라인이 다소 약하다. 이대헌이 골밑과 중거리 슛을 통해 활력소가 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 감독은 “전현우도 이번 시즌 들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더 노력해야한다. 슈터로써 본인이 스스로 공간을 창출해내거나 속공 능력은 많이 늘었지만 수비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며 힘줘 말했다.

전자랜드는 지난달 27일 원주 DB와의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원정 6연전을 치르고 있다. 삼성과의 경기가 원정 3번째 경기. 이에 유 감독은 “원정 6연전을 치르는데 큰 부담은 없다. 4승 정도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목표 승수보다는 안정적인 경기력을 통해 상승세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자랜드는 이날 승리를 거둘 시 16승 12패를 기록, 3위 전주 KCC(17승 11패)의 뒤를 바짝 쫓게 된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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