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SK 문경은 감독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부족했다”

고종현 기자 / 기사승인 : 2020-01-01 1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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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고종현 인터넷기자] 선두 SK가 최하위 오리온에 일격을 당했다. 서울 SK는 1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맞대결에서 75-83으로 졌다. 초반부터 오리온에 끌려간 SK는 자밀 워니(28득점 13리바운드)와 최준용(19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을 앞세워 추격을 시도했지만 승부처 집중력 싸움에서 열세를 보이며 경기를 내줬다. 에이스 김선형은 이날 오리온의 강한 압박에 밀려 5득점으로 부진했다. 외곽슛도 말을 듣지 않았다. 22개의 3점슛을 시도해 6개만이 림을 가르며 추격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SK는 시즌 19승 9패째를 기록, 2위 KGC인삼공사에 1경기차로 쫓기게 됐다.

경기 후 SK 문경은 감독은 “초반부터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오리온이 더 강했다. 집중력과 마음가짐이 부족했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Q. 경기 총평은?

2019년 마지막 홈경기(DB)를 이기면서 상승세를 이어갔으면 했는데 새해 첫 경기부터 패하면서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한 게 아쉽다. 외곽슛이 터지지 않았지만 경기 시작부터 이기고자 하는 마음에서 오리온이 앞섰다. 그것이 패인이다. 집중력과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부족했다. 다음 경기가 LG전인데 분위기를 잘 추슬러서 연패당하지 않도록 하겠다.

Q. 외곽슛(6/22)이 부진했는데.

외곽슛을 넣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슛이 들어가지 않았을 때 이 부분을 리바운드로 메꿔줄 것을 강조했다. 전반에 리바운드를 많이 잡지 못하고 후반에는 결국 조금 잡아줘서 39개를 잡은 것 같다. 결국은 집중력의 차이다. 올 시즌은 상위권과 하위권이 없다고 생각한다. 어떤 팀이 이기고자 하는 마음을 더 가지느냐가 승패를 가른다고 본다. 오늘과 같은 경기가 나오지 않도록 잘 준비하겠다.

#사진=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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