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할 말이 없다” 역전패에 허탈한 유재학 감독

홍성현 / 기사승인 : 2020-01-01 1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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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홍성현 인터넷기자] 현대모비스가 2020년 새해 첫 경기에서 패배하며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시즌 네 번째 맞대결에서 71-85로 패했다. 현대모비스는 시즌 3연승 마감과 동시에 KGC인삼공사와의 상대 전적은 1승 3패로 벌어졌다.

현대모비스로서는 4쿼터 막바지 집중력이 아쉬웠다. 현대모비스는 4쿼터 6분 34초 양동근의 자유투로 71-66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이후 경기 종료까지 단 한 점도 기록하지 못하고 내리 19점을 실점하며 경기를 내줬다.

현대모비스는 승부처인 4쿼터 3분 여를 남기고 턴오버 4개를 기록하며 자멸했다. 양동근(15득점)과 오용준(10득점) 등 노장 선수들이 분투하며 좋은 경기를 치러가고 있었기에, 막판 집중력 부족은 더욱 뼈아팠다.

연승을 마감한 현대모비스는 하루 간의 짧은 재정비 기간을 갖고 3일 인천 전자랜드와 경기를 치른다. 다시 깊은 연패의 늪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빠르게 팀 분위기를 다잡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다음은 유재학 감독과의 경기 후 일문일답.

Q. 경기 총평을 하자면.

별로 할 얘기가 없다.

Q. 선수들 체력에 문제가 있었는지?

체력적인 부분은 이전에 연전을 치를 때도 잘 했다. 문제가 아니다.

Q. 브랜든 브라운(36득점) 수비가 다소 틀어졌는데.

뒷선 수비가 전혀 되지 않았다. (에메카) 오카포가 오늘 집중을 하지 못한 것 같다.

Q. 존 디펜스 상황에서 오카포가 득점을 많이 허용했다.

수비 시에 올라갔다 내려갔다 적극적으로 해줬으면 좋겠다. 골밑에서 1~2m 정도 움직이는데 그 정도도 움직여주지 않으면 수비가 어렵다.

Q. 국내 선수들의 수비는 문제가 없었나?

국내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잘 하다가 (함)지훈이도 마찬가지고...

Q. 리드 상황에서 양동근을 쉬게 해주는 모습이었는데.

그 때라도 쉬게 해줘야 했다. (양)동근이가 쉬는 동안 다른 선수가 나와서 부진했다. 동근이가 혼자 할 수는 없다.


# 사진_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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