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WELCOME 2020’ 브랜든 브라운, 새해맞이 36득점 폭격

홍성현 / 기사승인 : 2020-01-01 1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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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홍성현 인터넷기자] 브랜든 브라운이 경자년 새해맞이 대활약을 펼친 KGC인삼공사가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85-7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3연승을 기록하며 선두 서울 SK를 한 경기차로 바짝 추격했다.

최근 3연승을 기록한 현대모비스의 좋은 분위기 속에서, KGC인삼공사는 4쿼터 중반까지 끌려가는 경기를 치렀다. 그러나 4쿼터 6분 34초 이후 모비스를 무득점으로 묶어내며 짜릿한 역전승에 성공했다.

브랜든 브라운(194cm, C)이 골밑을 지배했다. 브라운은 이날 36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12개의 리바운드 중 5개가 공격 리바운드로 순도가 높았다. 호쾌한 덩크도 세 방을 터뜨리며 새해부터 경기장을 찾아준 팬들에게 보답했다.

KGC인삼공사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새해 첫 경기에서 매번 승리를 거두며 4연승을 기록하게 됐다.

다음은 브랜든 브라운과의 경기 후 일문일답.

Q. 승리 소감.

기분 좋은 승리다.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 승리가 따라와서 기분이 좋다.

Q. 한국에서 세 시즌 째 뛰고 있는데, 지역방어 공략에 대한 노하우가 생겼는지?

따로 비법은 없다. 감독님께서 짜주신 존을 깨는 방법과 해야 할 것들을 이행했다. 그런 지도에 잘 따라서 좋은 결과가 있는 것 같다.

Q. 에메카 오카포를 상대로 한 소감은?

그는 좋은 선수다. 힘도 세다. 나만의 타이밍을 잡아서 공략하는 데 시간을 썼다. 신체 조건과 힘이 좋은 선수여서 스텝백 슛을 시도하고 더욱 빠르게 달리려고 노력했다.

Q. 오카포의 수비를 허물기 위해 4쿼터에 한 박자 빠르게 슛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박지훈이 수비를 유도하며 존을 깰 때 좋은 자리를 찾으려고 했다. 박지훈이 좋은 패스를 넣어줘서 한 타이밍 빠른 슛이 나올 수 있었다.

Q. 승리로 인해 선두(서울 SK)와 한 게임차로 좁혔는데, 욕심이 나는지?

SK가 잘하든 못하든 우리가 먼저 잘 해야 한다. 그 부분에 대해 집중하고 싶다. 욕심은 나지만 승리에 집중을 하다보면 순위는 따라올 것이다.

Q. 최근 크리스 맥컬러가 선발로 출전하고 교체로 나오는 편인데, 컨디션 조절은 어떻게 하는지?

누구 한 명은 결국 벤치에서 나와야 한다. 각자 맡은 일을 잘 해내는 것이 중요하다. 누가 선발로 나오고 벤치에서 나오는 지에 대해서는 개의치 않는다.

Q. 한국에서 오래 뛰고 있는데, 김승기 감독은 어떤 유형인 것 같은지?

타 팀에 있었을 때는 무서운 느낌을 받았다. 같은 팀으로 만나 감독님과 면담을 가지면서 온화한 느낌을 많이 받을 수 있었다.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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