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분위기] 위성우 감독에게 더욱 특별했던 새해 인사, 모두의 축하 세례 받아

강현지 / 기사승인 : 2020-01-01 1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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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아산/강현지 기자] 경기 결과는 아쉬웠지만, 위성우 감독은 그 어느 때보다 뜻깊은 축하를 받았다.


아산 우리은행은 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의 경기 하프타임 때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18일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챙겨 WKBL 최초 정규리그 200승을 달성한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에 대한 시상식이었다.


‘최초’라는 타이틀에 우리은행에서도 이벤트에 많은 신경을 썼다. 이날 현장을 찾아준 팬들에게 등번호 1이 찍힌 이벤트 유니폼을 나눠주면서 기념 시계 200개도 준비해 입장관중들을 대상, 선착순으로 나눠줬다.


하프타임에는 위 감독을 위한 발차취 영상도 진행됐으며, 200이 새켜진 순금 기념품과 캡틴 박혜진이 꽃다발을 전달했다. 현장을 찾은 1,681명의 팬들은 200이 적힌 응원 클리퍼를 들고 위 감독의 기록 달성을 축하했다.



2020년 우리은행 신입사원들도 마찬가지. 평소 남자농구를 좋아하다가 우리은행에 입사, 응원의 목소리를 보낸 이재성 씨(29)는 “우리은행의 신입 사원이 돼 우리은행을 보러 오니 감회가 남다르다. 팀에 대한 애착이 커지는 것 같다”라고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위 감독의 기록에도 박수를 보냈다. “위성우 감독님이 정말 대단하신 것 같다. 한 팀의 감독이 바뀌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오랫동안 팀에 있으시면서 200승을 일구셨는데, 정말 축하드린다”라고 말한 이재성 씨는 “2020년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한다. 기록과 더불어 성적도 좋았으면 한다”라고 우리은행의 파이팅을 외쳤다.


아산이 고향이라는 우리은행의 한 팬은 가족과 함께 경기장을 찾아 우리은행의 승리를 응원했다. 위성우 감독을 ‘열정적인 감독’이라고 표한 이 팬은 “올해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며 우리은행의 승리를 응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이날 BNK와의 경기에서 안타깝게 55-56으로 패배, 2위 KB스타즈와의 승차가 한 경기로 줄어들게 됐다. 여전히 1위에 자리하고 있는 우리은행. 결과는 아쉽지만 이날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은 위성우 감독이 우리은행을 또 어떻게 상승세로 이끌지 주목된다.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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