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베일 벗고 존재감 드러내는 마이클 포터 주니어, 덴버의 새로운 미래 될까?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01-03 16: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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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마이클 포터 주니어(21, 208cm)가 자신의 재능을 조금씩 꽃 피우고 있다.



덴버 너게츠는 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뱅커스 라이프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시즌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에서 124-116으로 승리했다. 덴버는 이 승리로 시즌 24승(10패) 째를 수확하며 서부지구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최근 출전 시간을 늘려가며 자신의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포터 주니어가 팀 내 최다인 25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12월 30일 새크라멘토 킹스와 경기에서 19득점을 올리며 커리어-하이를 기록한 바 있는 포터 주니어는 불과 2경기 만에 다시 한 번 개인 커리어-하이를 넘어섰다.



이날 벤치에서 출격한 포터 주니어는 초반부터 몸놀림이 상당히 가벼워보였다. 1쿼터 종료 3분 59초를 남기고 돌파를 성공시키며 이날 첫 득점을 신고한 포터 주니어는 이후에도 컷인, 덩크슛 등 유려한 움직임으로 득점을 적립했다. 뿐만 아니라 외곽에서도 3점슛 2개를 터트리며 공격에 다양성을 더했다.



승부처였던 4쿼터 종료 4분 30초를 남긴 상황에서는 6점차로 달아나는 돌파를 성공시키며 팀 승리에 힘을 실었다. 4-3-10-8, 쿼터별로 꾸준히 득점을 쌓은 포터 주니어는 이날 야투 12개를 던져 11개를 성공시켰다. 성공률은 무려 91.7% 달할 정도로 득점의 순도 또한 매우 높았다.



2018 드래프트 출신인 포터 주니어는 데뷔 전부터 로터리 후보로 평가받을 정도로 재능적인 측면에서 정평이 나 있었다. 그러나 그는 드래프트 직전, 허리 수술을 받게 되면서 평가절하됐고, 결국 전체 15순위로 덴버 유니폼을 입었다.



허리 재활로 한 시즌을 통째로 쉰 포터 주니어는 지난 해 11월 데뷔전을 치렀고, 최근 들어 출전시간을 조금씩 늘려가고 있다. 포터 주니어가 상승세를 지금처럼 꾸준히 활약할 수 있다면 니콜라 요키치와 자말 머레이 이외에 스코어러가 부족한 덴버 입장에서도 큰 호재가 될 터. 앞으로 그가 NBA 무대에서 어떤 활약을 펼쳐보이게 될지 충분히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다.



#사진_NBA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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