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산/김태현 인터넷기자] 현대모비스 U11부가 동생들의 기를 이어받아 KT U11부에 승리했다.
울산 현대모비스 초등부 U11부는 11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KBL 유소년 주말리그 C권역 부산 KT U11부와의 경기에서 50-8로 승리했다. 현대모비스는 황서진(14득점)과 정원재(10득점), 송민우(10득점)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등 7명의 선수 전원이 득점을 올렸다. 여기에 김민서가 13개의 리바운드로 든든하게 뒤를 지켰다.
KT에서는 권민수가 4득점을 올렸으나 현대모비스의 화력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는 초반부터 현대모비스가 주도권을 잡았다. 문성원을 시작으로 선발 출전한 전원이 득점에 가담했다. 강력한 수비와 김민서의 리바운드(6리바운드)를 바탕으로 속공 전개를 통해 득점을 올렸다. KT는 권민수와 전제현이 2점씩을 올리는데 그쳤다. 전반을 21-4로 현대모비스가 앞선 채 마쳤다.
후반에도 현대모비스의 공격이 계속됐다. 전반과 마찬가지로 상대를 압박했고 어시스트를 통해 고른 득점을 올렸다. 전반 득점이 없던 정원재와 이산까지 득점을 올린 현대모비스가 50-8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수훈선수는 김민서. 김민서는 득점에서는 2득점에 그쳤으나 13개의 리바운드(공격리바운드 6개)를 따내며 현대모비스의 골밑을 든든하게 지켰다. 그 덕분에 현대모비스는 시원한 속공 전개를 할 수 있었다.
김민서는 “이겨서 너무 좋다. 다음 경기도 잘 준비해서 이기겠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상대 전체 리바운드(17개)에 버금가는 리바운드를 따낸 비결은 무엇일까. 이에 대해 “그냥 열심히 하다 보니 그렇게 된 것 같다”고 덤덤하게 이야기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7개의 속공과 1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김민서는 “평소에도 앤드라인에서부터 속공 연습을 한다. 팀원들과 이야기도 많이 한다”며 훈련의 결과임을 밝혔다.
현대모비스의 다음 상대는 창원 LG. 김민서는 “이번 경기에 크게 잘못된 것이 없다. 이렇게 하면 될 것 같다”며 다음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진_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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