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산/김태현 인터넷기자] 중요한 순간마다 김동하가 득점하며 상대 추격을 뿌리친 현대모비스 U15부가 KT에 승리했다.
울산 현대모비스 중등부 U15부는 11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KBL 유소년 주말리그 C권역 부산 KT U15부와의 경기에서 19-14로 이겼다. 현대모비스는 김동하(8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전반의 리드를 잘 지키며 승리를 챙겼다.
반면, KT에서는 후반 리바운드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추격했으나 외곽슛 난조를 보이며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중등부는 경기의 질이 달랐다. 경기 초반 현대모비스 김동하와 KT 김륜석이 득점하며 팽팽하게 맞섰으나 이후 현대모비스가 주도권을 잡았다. 속공을 통해 득점을 올렸다. 반면, KT에서는 백지완이 3점슛 5개를 시도해 모두 놓치는 등 전반에만 3점슛 9개를 시도해 모두 놓쳤다. 현대모비스 역시 김동하가 5개의 자유투를 모두 놓치는 등 9개 중 1개만을 성공했지만 전반을 13-4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 들어 KT가 추격에 나섰다. 자유투와 득점을 추격을 시작한 KT는 이정원의 경기 첫 3점슛까지 터지며 현대모비스를 11-15까지 압박했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다시 투입된 김동하가 돌파 득점으로 분위기를 다시금 가져왔고 KT는 이후 백지완이 3점슛 과정에서 얻은 자유투를 모두 놓치며 추격을 멈춰야했다.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을 올린 김동하가 수훈 선수로 선정됐다. 김동하는 “전체적인 수비가 잘되면서 팀이 이길 수 있어서 기쁘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현대모비스는 승리하긴 했지만 후반 초반 KT에 추격을 허용했다. 이에 대해서는 “경기 초반에는 박스아웃이 잘되면서 리바운드를 많이 할 수 있었는데, 후반 초반에 박스아웃이 안되면서 리바운드를 많이 빼앗겼다”며 리바운드로 인해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현대모비스는 전반에는 KT보다 1개 많은 리바운드(13-12)를 잡아냈으나 후반 21개의 리바운드(5개)를 빼앗겼다.
김동하는 오른손잡이임에도 왼손을 활용한 마무리를 어렵지 않게 해냈다. 후반 추격을 저지하는 득점 역시 왼손에서 나왔다. “오른손잡이가 많아서 사람들이 왼쪽 돌파를 잘 못 막는다. 그래서 왼쪽 돌파를 많이 하다 보니 왼손을 자주 사용하게 되는 것 같다”며 비결을 이야기했다.
하지만 옥에 티도 있었다. 전반 5개의 자유투를 모두 얻어냈지만 전부 실패했다. 이에 대해서는 “무릎을 썼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짧았다”며 아쉬움을 보였다.
현대모비스의 다음 상대는 창원 LG다. 김동하는 “2대2 플레이를 통해 픽앤롤을 많이 하면 경기를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다음 경기 전략을 밝히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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