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주말리그] ‘9득점 5어시스트’ 김건하 앞세운 현대모비스 U12, LG 꺾고 2연승

김태현 / 기사승인 : 2020-01-11 15: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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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김태현 인터넷기자] 김건하가 경기를 지배한 현대모비스 U12가 LG U12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울산 현대모비스 초등부 U12부는 11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KBL 유소년 주말리그 C권역 창원 LG U12부와의 경기에서 32-20으로 이겼다. 현대모비스에서는 단연 김건하가 돋보였다. 김건하는 9득점과 함께 코트 전체를 읽는 듯한 넓은 시야로 5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하며 팀원들의 득점을 도왔다.

LG에서는 노경민(8득점)과 이영우(6득점)가 후반 6득점씩하며 현대모비스를 추격했으나 앞선싸움에서 밀리며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다.

경기 초반부터 현대모비스가 분위기를 잡아갔다. 강민제가 득점과 함께 세리머니로 경기 시작을 알린 현대모비스는 김건하가 센스 넘치는 플레이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김건하는 9득점을 올리면서도 적재적소에 패스를 건냈다. 반면 LG에서는 김호영과 노경민이 올린 4득점이 전부였다. 전반을 현대모비스가 19-4로 압도했다.

후반에도 경기 양상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LG에서는 윤준휘, 이영우가 득점을 올렸으나 김건하의 패스를 받은 배민수가 연속 득점을 올리며 점수차를 좁히지 못했다. 현대모비스는 5분여를 남기고 주전들을 대거 교체했다. 이후 고른 선수들이 득점한 LG가 점수차를 좁혔으나 끝내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수훈선수 역시 김건하의 차지였다. 김건하는 “친구들이랑 같이 해서 이긴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는 승리 소감을 전했다.

“친구들과 같이 했다”는 김건하의 말처럼 실제로 득점에만 치중하기보다는 팀원들의 공격을 살리는 플레이에 집중했다. 이에 대해 “골고루 득점하게 좋다”며 웃은 김건하는 “직접 득점하는 것보다는 친구들에게 어시스트하는게 더 재밌다”고 밝히기도 했다.

2연승을 거둔 현대모비스는 이날 맞붙은 KT, LG와 두 차례 더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이후 본선 무대까지 노려볼 수 있을 터. 그럼에도 김건하는 “남은 경기에서 골고루 득점하면서 이기고 싶다”는 야전사령관다운 답변을 내놓았다.

#사진_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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