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플레이 3x3] 하늘내린인제 VS 낫소..결승 맞대결 성사

김지용 / 기사승인 : 2020-01-11 15: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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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천/김지용 기자] 하늘내린인제와 낫소의 결승 맞대결이 성사됐다.


11일 홍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플레이 3x3 홍천 윈터리그’ 4강에서 하늘내린인제와 낫소가 원주 YKK와 에너스킨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예선에서 한 차례 만나 접전을 펼쳤던 두 팀은 4강에서 진땀나는 혈투를 펼친 끝에 어렵사리 결승에서 재대결을 펼치게 됐다.


원주 YKK를 4강에서 만난 하늘내린인제는 박민수와 하도현, 김민섭이 3연속 2점포를 터트리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하지만 예선에서 우승후보 DSB를 꺾는 파란을 일으킨 원주 YKK는 석종태의 골밑 득점과 최윤호의 2점포로 8-6의 리드를 잡으며 하늘내린인제를 긴장시켰다. 뒤이어 이현승의 2점포까지 터진 원주 YKK는 경기 시작 1분44초 만에 9-7로 리드했다.


원주 YKK의 기세는 대단했다. 최윤호가 다시 한번 2점포를 터트리며 11-7까지 앞서는 원주 YKK였다. 경기 중반까지 리드를 이어간 원주 YKK는 이현승이 2점포 2방을 더하며 16-12까지 앞섰다.


하지만 하늘내린인제는 하늘내린인제였다. 박민수의 연속 2점포로 동점에 성공한 하늘내린인제는 박민수, 하도현의 연속 스틸에 힘입어 18-16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원주 YKK 최윤호에게 동점 2점포를 내줬지만 박민수의 돌파와 김민섭의 끝내기 자유투로 21-18로 승리하는 하늘내린인제였다.



뒤이어 벌어진 낫소와 에너스킨의 4강전은 더한 혈투였다. 속된 말로 난리도 아니었다.


김동우의 2점포가 터진 낫소는 에너스킨 이승준에게 덩크슛을 내줬지만 막내 정성조도 2점포 행렬에 가세하며 5-2로 리드했다. 에너스킨은 오종균이 2점포를 터트렸지만 곧바로 낫소 김준성에게 2점포를 내줬다.


경기 중반까지 치열한 2점슛 공방이 이어졌다. 에너스킨이 오종균의 2점포가 불을 뿜자 김준성, 정성조의 2점포로 11-11로 균형을 맞추는 두 팀이었다.


치열한 승부는 경기 후반까지 이어졌다. 종료 3분 전 낫소 노승준이 에너스킨 이동준을 상대로 U파울을 얻어냈다. 하지만 노승준은 자유투 2개를 모두 놓쳤다. 그러나 극적으로 리바운드에 성공한 낫소는 김동우가 2점포를 성공하며 15-14로 역전에 성공했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승부는 계속됐다. 에너스킨 이승준이 2점슛을 성공하며 재역전에 성공하자 낫소는 김동우의 자유투로 균형을 맞췄다.


종료 1분53초 전 김동우의 2점슛이 터지면서 낫소가 한발 앞섰다. 뒤이어 이승준이 12초 바이얼레이션에 걸렸다. 승운이 따르는 듯한 낫소였다. 그러나 종료 1분28초 전 노승준이 자유투를 놓친 사이 에너스킨 이승준이 2점슛을 터트리며 두 팀의 경기는 다시 한번 20-20으로 원점이 됐다.


양팀이 승리까지 단 1점만 남겨놓은 사이 줄실책들이 이어졌다. 낫소 김준성은 공격 상황에서 라인을 밟으며 기회를 날렸고, 에너스킨 오종균은 노마크 팁인 찬스를 날리는 뼈아픈 실책을 범했다.


치열한 혈투의 끝은 김준성의 손끝에 판가름 났다. 종료 26.5초 전 김준성이 파울을 당하며 자유투 2개를 얻어낸 것. 김준성은 1구를 성공시켰고, 낫소는 혈투 끝에 우승후보 에너스킨을 21-20으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하늘내린인제와 낫소의 결승 리벤지 매치는 잠시 뒤 4시부터 진행된다.


#사진_김지용 기자


#영상_김남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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