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올스타전] 모교 찾아온 올스타 안혜지 "자라나는 후배들, 슛 연습 매진하길"

강현지 / 기사승인 : 2020-01-11 16: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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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강현지 기자] “슛 연습을 정말 많이 했으면 좋겠어요. 그럼 제가 잘하는 드리블, 패스 등까지 잘할 수 있거든요.”


부산 BNK 안혜지가 11일 모교인 동주여고를 찾았다. 오는 12일 올스타전을 앞두고 진행한 스쿨어택 행사에 참여한 것. 안혜지 뿐만 아니라 김단비의 블루스타, 강이슬의 핑크스타팀이 모두 참가해 대신초, 동주여중, 동주여고 30명의 선수들이 함께했다.


부산을 연고로 하고 있는 BNK 소속인 뿐만 아니라 고향인 부산에서 사상 처음으로 WKBL 올스타전이 개최돼 안혜지에게는 뜻깊은 올스타전이 될 터. 그 역시도 8,740명에게 팬들의 투표를 받아 전체 8위로 올스타전 BEST5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동주여고에 들어서자 후배들의 함성이 그를 반겼다. 직속 후배들이기에 안혜지를 향한 애정 또한 남달랐다. “실물이 예쁘다”는 칭찬과 더불어 “연락처를 알려달라”며 선배를 향해 친근감을 표하기도 했다.



안혜지는 “여름에 구단 행사를 할 때 동주여고를 온 적이 있는데, 후배들의 반응이 좋다. 우리가 여렸을 때 변연하 언니 등 선배들이 왔을 때 쭈뼜 했는데, 나도 그때 언니들을 반길걸 그랬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동주여고 시절 신지현(선일여고)과 라이벌 구도를 이루며 당시에도 단신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고 재치 넘치는 플레이로 주목받았다. 안혜지는 당시를 회상하며 “운동한 기억밖에 없다. 그래도 노력한 것에 대한 보람을 느꼈을 시기가 아니었나한다”라고 말했다.


올 시즌 어시스트 1위는 물론 3점슛 1위를 차지하면서 또 한 번의 스텝업을 보여주고 있는 안혜지. 단신 가드들의 롤 모델이 되고 있는 가운데 안혜지는 후배들을 위해 “슛 연습을 정말 많이했으면 한다. 훈련을 열심히 하는 것은 기본이다. 슛을 못 넣는다면 나 같은 경우는 드리블, 패스 등이 안 되기 때문에 슛 연습을 정말 많이했으면 한다”라고 조언을 건넸다.


올스타전이 고향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안혜지의 가족, 지인 역시 올스타전을 즐길 예정. 안혜지는 “부모님이 오신다고 했는데, 뽑혀서 정말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팬 서비스까지 확실했다. 헤어스타일을 변화를 주며 “팬들과 연승을 하면 염색을 하겠다고 했는데, 이번에 올스타전과 시기가 맞아 바꿨다”라고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은 오후 2시에 시작되는 가운데 팬 입장은 오후 12시부터 가능하다. 또한 KBS N SPORTS와 MBC SPORTS+에서 생중계된다.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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