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주말리그] 교체 투입된 이동건 활약한 LG U10, 첫 승 거둬

김태현 / 기사승인 : 2020-01-11 15: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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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김태현 인터넷기자] 교체 통해 주도권 잡은 LG U10부가 KT 꺾고 첫 승을 거뒀다.

창원 LG 초등부 U10부는 11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KBL 유소년 주말리그 C권역 부산 KT U10부와의 경기에서 29-16으로 이겼다. LG에서는 전반 초반 교체 투입된 이동건(6득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이 연속 득점과 어시스트로 팀에 리드를 안겼다. 여기에 출전 선수 13명 가운데 11명이 득점에 가담하는 고른 활약을 통해 첫 승을 챙길 수 있었다.

KT는 박윤우(10득점 7리바운드)가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후반 들어 LG를 거세게 추격했으나 박윤우를 제외한 다른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경기 초반 어느 쪽도 쉽게 리드를 잡지 못했다. KT에서는 박윤우가 초반 6득점을 책임지며 공격을 이끌었다. LG의 경우 전반 3분여가 흐른 4-4 상황에서 5명의 선수를 전부 교체했다. 교체 투입된 이동건이 4득점 1어시스트를 기록한 LG가 11-6으로 리드를 잡았다. KT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박윤우의 속공 득점과 김지율의 자유투로 9-11로 추격하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역시 LG가 근소하게 앞서는 양상이 계속됐다. KT는 최시훈과 박윤우가 득점하며 6분여를 남기고 15-18까지 따라잡았으나 거기까지였다. LG는 자유투를 차곡차곡 넣으며 더이상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동건을 시작으로 이수현, 김준수까지 연속 득점을 올리며 점수차를 두 자릿수로 벌린 LG가 승리를 챙겼다.


전반 투입과 동시에 득점하며 LG에 리드를 가져다준 이동건이 수훈선수가 됐다. 이동건은 “너무 좋다. 질 줄 알았다. 팀원들도 잘해주고 저도 잘해서 이길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동건이 꼽은 승리 요인은 슛과 패스. “슛이 잘 들어가고 빈 곳을 찔러주는 패스가 잘됐다. 후반에 추격을 당할 때도 그런 것들이 잘됐다”며 잘된 점을 짚었다. 실제로 LG는 KT보다 6개 많은 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동점 상황에서 이동건은 투입되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열심히 해서 이겨서 우리 팀이 본선에 갈 수 있도록 해주고 싶었다”며 당찬 대답으로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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