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연장 끝 경기내준 김승기 감독 "LG 만나면 정말 힘들다"

조소은 기자 / 기사승인 : 2020-01-11 17: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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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 조소은 인터넷기자] KGC인삼공사가 연장전 끝에 승부를 내주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1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시즌 네 번째 맞대결에서 78-89로 패했다.

이날 KGC인삼공사는 1쿼터부터 3점슛 5개를 성공시키며 흐름을 주도하는 듯 했지만, 이내 2쿼터에는 단 하나의 3점슛을 성공시키지 못한 채 LG에게 흐름을 뺏겼다. 연장전에서도 아쉬웠다. LG의 물오른 공격을 막지 못한 반면, 공격에서는 제대로 점수를 쌓지 못한 채 연장전 무득점에 그쳤다. 자유투 성공률도 55.6%에 그쳤다. 경기를 마친 김승기 감독은 만족스럽지 않다는 표정으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Q. 경기 총평.

LG와 경기하면 되게 힘들다. 저희 팀이랑 상성이 안 맞는 것 같다.

Q. 이재도와 전성현이 복귀전을 치렀는데 오늘 어땠는지.

안 맞는 부분이 되게 많았다. 그 부분을 알고 투입을 한 거다. 지금은 안 맞아도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다른 선수들이 약해졌고, 체력적으로도 많이 지친 상태였다. (박)형철이도 사실 더 쉬어야 했는데 무리해서 쓰다가 또 부상이 나온 것 같다. 일단 내일(12일 전주 KCC 원정) 게임 잘하고, 내일 경기를 치르고 나면 어느 정도 시간이 있으니까 팀을 정돈할 수 있을 것 같다.

Q. 팀 적으로 말고 개인적인 부분에서는 어땠는지. (전성현, 이재도)

(전)성현이는 아직 발목이 좋지 않기 때문에 자신 있는 공격이 안 나왔다. 재도는 패스하는 타이밍이 조금 늦었고, 우리 디펜스와 맞지 않은 디펜스가 나왔다. 그래도 이길 수 있는 경기였는데 여러모로 마지막에 잘못된 부분이 많은 것 같다.

#사진=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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