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3연패 빠진 이상민 감독 “4쿼터 승부처가 약점”

이종엽 기자 / 기사승인 : 2020-01-11 1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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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실내/이종엽 인터넷기자] 4쿼터 뒷심을 발휘하지 못한 삼성이 현대모비스에 패배,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서울 삼성이 1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73-81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삼성은 3연패에 빠지며 13승 19패로 8위에 머물렀다.

이날 양 팀은 3쿼터까지 동점 5회, 역전 13회를 주고받을 정도로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4쿼터 들어 삼성은 3점슛(1/6)이 말을 듣지 않으며 리드를 상대에게 내주었고, 상대 외국 선수 리온 윌리엄스(24득점 11리바운드)를 제어하는데 실패하며 3연패 수렁에 빠졌다.

경기 전 만난 이상민 감독은 ‘4쿼터 집중력’을 강조했기에 이날 패배는 더욱 뼈아팠다. 경기 후 만난 이 감독 역시 “뒷심을 밀렸다”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다음은 이상민 감독과의 일문일답.

Q. 경기 총평?

경기 내내 계속 치고 받았는데, 뒷심에서 밀렸다. 아무래도 닉 미네라스(독감)와 이관희(장염)가 제 컨디션이 아닌 것이 영향이 있는 것 같다. 몇 경기째 4쿼터에 게임을 지고 있다, 약점인 것 같다. 아직 정규리그가 남았으니 선수들에게 부족한 부분을 고쳐나가자고 말했다.

Q. 선수들에게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을 강조했는지?

수비와 리바운드다. 특히 수비력은 개선해야할 점이 많다. 또한 공격에 욕심을 줄이고 수비에서 파울로 끊어야할 때 빨리 끊자고 했다. 오늘 경기에서도 일찍 파울로 끊지 못해서 상대에게 팀 파울 자유투를 내주거나 앤드원을 많이 허용했다.

Q. 상대 외국선수 리온 윌리엄스에게 많은 실점을 했다.

(김)준일이에게 스위치 디펜스를 하지 말라고 했는데, 스위치 디펜스가 되면서 많은 실점을 했다. 아무래도 (리온) 윌리엄스가 외국 선수다 보니 겁을 먹고 수비한 것이 대량 실점을 한 원인인 것 같다.

Q. 이동엽의 활약, 어떻게 평가하나?

전반적으로 괜찮았다. 오늘은 슈팅가드 포지션으로 출장 시켰는데, 다음 경기에서는 상황 봐서 포인트 가드 포지션으로 출장시키겠다. (이)동엽이가 수비가 좋으니 강한 수비가 필요할 때 기용하겠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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