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올스타전] '여전히 빛나는 별' 김단비 “팬들이 만들어준 기록 감사해”

강현지 / 기사승인 : 2020-01-12 13: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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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강현지 기자] 김단비가 여전한 팬들의 사랑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

4시즌 연속 올스타 팬투표 1위를 차지하면서 여자농구 최고의 별이 된 인천 신한은행 김단비가 12일 부산 스포원파크 BNK센터를 찾았다.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핑크스타 팀을 이끌며 자신에게 한 표를 던진 농구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올 시즌 김단비는 올스타전 팬투표에서 12,756표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4년 연속 1위 타이틀을 지킨 것뿐만 아니라 더 대단한 것은 강아정과 더불어 올스타전 연속 최다 출전 기록까지 이어가고 있다. 김단비의 올스타전 데뷔전은 2009-2010시즌. 올스타전만 12번째 연속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이다. 김단비는 그를 꾸준하게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다음은 김단비와의 일문일답.

Q. 올스타전 연속 12번째 출전으로 공동 1위 기록이다.

다른 기록을 못 세우고 있는데 이렇게 어시스트나 득점 같은 수치적인 기록보다도 팬들이 만들어주신 기록이다 보니 너무 감사하다. 이렇게 기록을 세울 수 있게 만들어주신 팬들께 감사하다 말하고 싶다.

Q. 반면 MVP는 못 받았었는데.

올스타전을 하면서 욕심을 낸 적은 없는 것같다. 오늘 같은 경우는 팬들과 같이 즐기는 축제다 보니 얼마나 잘 즐기고 재미있게 하느냐를 신경쓰고, 또 많은 고민이 된다. MVP까지 신경 쓸 겨를이 없다.

Q. 지난 시즌 인터뷰에서는 팬 투표 1위를 못할 것 같다고 했는데.

강이슬이 바짝 쫓아와서 진짜 안 되겠다 생각했다. 역전 당했을 때는 포기도 했다. 저희 팬들이 와서 저희만 믿어달라고 열심히 투표할 거라고 말씀해 주셨다. 그분들이 1위를 만들어주신 것 같다.


Q. 스쿨어택에 참가하고,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했는데 반응이 어땠나.

그 전까지는 팬들과 함께 한다는 말은 했지만 같이 할 수 있는 이벤트나 행사가 많이 없었다. 올해는 푸드트럭도 하고 선물도 나눠주면서 눈도 한 번 더 마주치도 대화도 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Q. 12번째 일반인 선수 활용법은.

안혜지가 상대 일반인 선수를 박스앤 원으로 밀착마크 할 예정이다.

Q.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가 있다면.

어제부터 텐션이 오른 선수가 있다. 어제도 혼자 트와이스 춤을 추던 (카일라) 쏜튼이 오늘도 스테이크를 많이 팔더라. 쏜튼이 기대된다.

Q. 강이슬에게 한 마디.

다음 시즌에는 이슬이가 1위에 있고 제가 어디에 있을지는 모를 것 같은데, 이슬이가 여자농구 팬들이 더 많이 생길 수 있게 많은 노력을 해줬으면 좋겠다. 저도 연차가 쌓여도 이슬이에게 밀리지 않게 열심히 하겠다

# 사진_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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