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중 돌아온 데이비슨大, 세인트 조셉大에 연장 접전 끝 승…3연패 탈출

민준구 / 기사승인 : 2020-01-12 13: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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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민준구 기자] 이현중(202cm, F)이 돌아온 데이비슨 대학이 애틀랜틱 10 컨퍼런스 게임 첫 승리를 신고했다.

데이비슨 대학은 12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벨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NCAA 디비전Ⅰ 애틀랜틱 10 컨퍼런스 게임 세인트 조셉 대학과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89-83으로 승리했다.

지난해 첫 NCAA 무대를 밟은 이현중은 처음으로 애틀랜틱 10 컨퍼런스 게임에 출전했다. 지난 듀케인 대학, 로드 아일랜드 대학 전에선 가벼운 뇌진탕 증세로 휴식을 취했다.

팀내 다섯 번째로 출전 시간이 많았던 이현중은 30여분 동안 9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기세 싸움이 한창이던 전반에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며 데이비슨 대학을 이끌기도 했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존 구드먼슨이다. 43분여분 동안 그는 30득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했다. 루카 브리코비치(17득점 8리바운드), 켈란 그래디(14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역시 존재감을 떨쳤다. 카터 콜린스(13득점 4리바운드 1블록)는 최고의 효율을 자랑하며 데이비슨 대학을 이끌었다.

사실 데이비슨은 이날 경기를 쉽게 가져갈 수 있었다. 후반 한 때, 두 자릿수 격차를 유지하며 애틀랜틱 10 컨퍼런스 게임의 첫 승을 꿈꿨다. 그러나 세인트 조셉 대학에 추격을 허용했고 라이언 델리(28득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에게 연장으로 가는 버저비터 3점슛을 허용하기도 했다. 심판의 첫 수신호는 2점슛을 뜻했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3점슛으로 인정되며 연장에 접어든 것이다. 연장에서 승리를 거뒀지만 유쾌한 경기는 아니었다.

밥 맥킬롭 감독은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 즐거운 일은 아니었지만. 연장에서 보여준 우리 선수들의 집중력이 좋았다. 우리는 싸우려고 했고 또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한편 데이비슨 대학은 오는 15일 리치먼드 대학과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 사진_데이비슨 대학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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