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창원/임종호 기자] 창원 LG가 시즌 첫 3연승에 도전한다.
LG는 12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원주 DB와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고양-안양으로 이어지는 원정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홈으로 돌아온 LG는 DB를 홈으로 불러들여 전 구단 상대 승리에 나선다. LG는 올 시즌 아직 DB전 승리가 없다. 시즌 첫 3연승 기회를 잡은 LG는 DB전 첫 승과 함께 홈 3연패 탈출에 나선다.
최근 LG는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서민수(27, 197cm)의 가세로 포워드진의 깊이를 더했다. 더불어 강병현(35, 193cm)과 유병훈(30, 190cm) 등이 자신감을 되찾으며 전보다 훨씬 나은 경기력을 4라운드에 보여주고 있다. 마이크 해리스(38, 197.4cm)는 이날 경기가 고별전이 될 예정. 다음 경기부터는 라킴 샌더스(31, 194.5cm)가 LG와 남은 시즌을 함께 한다.
직전 경기(11일)였던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연정 접전 끝에 귀중한 1승을 챙기며 창원으로 내려온 LG 현주엽 감독은 고별전을 치르는 해리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퇴출이 확정됐는데도 끝까지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라며 운을 뗀 현 감독은 “슛 실패 후에 상대에게 속공을 내주면 위축되는 면이 있었다. 최근에 (김)동량이와 (서)민수가 리바운드를 잘 잡아주면서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부담을 덜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상대가 신장이 좋은 팀이라 높이에서 밀리는 건 어쩔 수 없다. 다만 서민수의 가세로 (김)동량이쪽에 체력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그러면서 그쪽에서 움직임이 전보다 나아진 것 같다”며 서민수 가세가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했다.
최근 LG는 유병훈이 살아나며 김시래의 공백을 메워주고 있다. 이에 대해 현 감독은 “유병훈은 기대를 많이 한 선수다. G리그도 갔다 오고, 개인 연습도 많이 했다. 그동안 위축된 면이 있었는데 본인이 점점 극복하고 있다. 아직은 보여줄 게 더 많은 선수다. 시래가 없을 때 출전시간이 늘어난 게 도움이 되기도 했지만 스스로 기회가 왔을 때 잡으려고 노력을 많이 한 것 같다”고 했다.
LG는 다음 경기부터 새로운 외국 선수 라킴 샌더스와 함께 한다. 현 감독은 “(라킴) 샌더스와 훈련은 아직 못 해봤다. 내외곽이 모두 가능한 선수라 속공 처리가 좀 더 수월해질 것 같다”는 말과 함께 코트로 나섰다.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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