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산/강현지 기자] 박지수와 쏜튼이 올스타전에서도 콤비플레이를 펼쳤다.
김단비의 핑크스타가 12일 부산 스포원파크BNK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본 경기에서 강이슬의 블루스타에게 108-101로 이겼다. 이날 올스타전에는 3,915명의 관중들이 입장한 가운데 박지수의 카일라 쏜튼 콤비가 핑크스타의 승리를 이끌었다.
MVP의 주인공은 19득점 7리바운드로 활약한 박지수가 됐다. 카일라 쏜튼도 21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 올스타전에서 날아올랐다. 블루스타는 강이슬(15득점 4리바운드)과 르샨다 그레이(27득점 6리바운드), 김소니아(17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힘을 합쳤지만, 재역전을 일구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MVP는 핑크스타 박지수, 득점왕은 블루스타 그레이가 차지했다. 베스트 퍼포먼스상은 시종일관 익살스러운 모습을 보인 핑크스타 박지현의 몫이 됐다.
1쿼터부터 선수들의 세레머니 행진으로 분위기가 한껏 끌어 오른 가운데, 분위기를 가져온 팀은 블루스타. 첫 득점은 핑크스타 박지현이 성공했지만, 박혜진이 3점슛으로 반격, 이어 한채진과 김소니아, 그레이까지 거들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핑크스타는 역시도 비키 바흐의 3점슛으로 반격하며 추격에 힘 쏟은 가운데 막판 노현지와 고아라의 3점슛이 연달아 들어가며 27-34, 추격의 분위기를 살린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들어서는 12번째 선수인 일반인 팬들이 함께 뛰었다. 핑크스타 이혜수가 득점에 성공한 가운데 이어 블루스타 임수빈 역시 맞불을 놨다. 특히 이혜수는 프로선수들 못지 않게 2쿼터에만 8득점에 성공하며 쏜튼과 원투펀치를 이뤘다.
이혜수의 활약으로 역전에 성공한 가운데 블루스타는 배혜윤과 임수빈, 막판들어 박혜진이 3점슛에 성공했지만, 52-57, 역전을 허용하며 후반전을 준비했다.
3쿼터 들어서는 박빙의 승부가 오가면서 선수들의 눈빛이 진지해졌다. 치열한 공방접전이 전개되던 중 막판 들어 핑크스타가 힘을 내기 시작했다. 박지현의 득점 이후 안혜지가 스틸, 이를 쏜튼이 득점으로 연결하며 73-68로 달아났다. 쏜튼은 리바운드 가담에도 성공, 3점슛까지 터뜨리며 다시 10점차(78-68)의 리드를 잡았다.

4쿼터 들어 블루스타는 김한별와 김소니아를 포함해 그레이, 마이샤 하인스-알렌, 다미리스 단타스를 투입하며 반격을 노렸다. 하지만 박지현이 이를 저지했다. 강이슬도 3점슛을 성공시키며 핑크스타의 승리를 막아서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
김단비의 3점슛에 이어 스미스의 득점이 이어지며 핑크스타는 100득점을 넘겼다. 흐름을 가져온 핑크스타는 스미스의 3점슛이 들어가며 사실상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그러면서 지난 시즌 블루스타에게 패한 것을 되갚았다.
# 사진_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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