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학생/최설 인터넷기자] “어제(11일) 오리온 전을 이겨서 다행이다” 서울 SK와의 경기를 앞둔 부산 KT 서동철 감독의 말이었다.
KT는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4라운드 SK와 맞대결을 갖는다. KT는 전날 11일,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94-91, 승)를 통해 3연패에서 탈출했다. 접전 승부에서 다행히 승리를 챙긴 KT는 새해 첫 1승을 거두었다.
KT는 현재 15승 17패로 울산 현대모비스와 함께 공동 6위에 있다. 이날 경기 부상에서 복귀한 허훈을 앞세워 새해 첫 연승에도 도전하는 KT는 이번 시즌 SK를 상대로 2승 1패 우위를 보이고 있다.
먼저 서동철 감독은 “(허)훈이가 많이 뛰었다”며 “복귀전에선 20분 이하로, 어제는 30분 이하로 뛰게 하려했지만 팀 사정상 그렇지 못했다”라고 허훈 컨디션에 대한 걱정을 토로하기도 했지만 “다행히 부상 후유증은 없어 보인다”라고 말하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또한 서 감독은 “훈이는 팀 공격을 가장 안정적으로 이끌어 줄 수 있는 선수고, 부상 복귀 이후 빠르게 적응해줘서 고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치열한 중위권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KT 입장에서 리그 1위의 SK는 까다로운 상대가 될 터. 이에 서 감독은 “SK는 속공이 좋은 팀이고 신장이 좋다”며 “속공의 시작은 공격리바운드서부터 시작된다. 그래서 오늘 우리의 선발라인업을 원 가드로 준비했고, SK 신장을 대비하기 위해서 높이를 보강했다”며 팀 전략을 밝혔다.
또한 지난 오리온 전,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김민욱에 대해선 “SK 높이에 대항하기 위해 꼭 필요한 선수이지만, 상대가 스피드가 좋은 만큼 그거에 맞춰 처음에는 김현민이 뛸 예정이고, 민욱이는 상황에 맞게 투입할 예정이다”라고 말하며 이날 경기 김민욱 활용도에 대해 설명해주었다.
#사진=점프볼 DB(문복주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