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학생/김기홍 인터넷기자] 문경은 감독이 40점차 대승에 만족감을 표했다.
서울 SK는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부산 KT의 4라운드 홈경기에서 105-65로 승리했다. SK는 최근 3연패 뒤 2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SK는 특유의 빠른 공격을 앞세워 전반에 53-28로 크게 앞서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날 SK는 6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을 정도로 공격이 잘 풀렸다.
애런 헤인즈가 13득점 12리바운드 14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했고, 안영준도 17득점을 보탰다.
2연승을 달린 SK 문경은 감독은 “전반부터 상대를 빠르게 몰아붙여 승기를 잡았다. 선수들이 신이 나면서 수비도 잘 됐다. 다음 주 수요일(15일)에 원주 DB를 만나게 되는데, 오늘 승리하면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Q. 경기 총평은.
지난해 말에 DB에 승리한 뒤 3연패를 했다. 그러다보니 금요일(10일)에 KCC를 꺾고도 마음을 놓지 않았다. 오늘은 전반부터 속공으로 상대를 몰아붙여 승기를 잡은 것이 컸다. 선수들이 신이 나면서 수비 로테이션도 잘 돌아갔다. 또한 최근에 최부경과 김민수에게 ‘상대가 너희를 집중 공략하는데 자존심 상하지 않느냐’고 말한 적이 있다. 오늘은 특히 (김)민수가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여러 가지로 얻은 것이 많은 경기였다.
Q. 헤인즈가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늘 말하지만 헤인즈 기용을 통해 얻고자 하는 점은 상대 턴오버를 유발해서 빠른 공격으로 치고 나가는 것이다. 오늘 그 부분이 잘 됐고, 헤인즈가 외곽으로 빼주는 플레이도 좋았다.
Q. 외곽수비가 약한 KT의 약점을 잘 공략했다.
KT가 멀린스를 가운데에 둔 2-3 지역방어를 자주 활용한다. 멀린스는 높이가 좋지만 스피드가 느리다. 이를 이용하기 위해 상대 수비가 세팅되기 전에 빠르게 치고 나가게끔 주문했다. 연패 기간 동안 우리가 잘하는 속공이 안 통하면서 세트 오펜스로 이어졌는데, 그것은 우리가 잘하는 농구가 아니다. 우리 팀은 달릴 때 가장 위력적이다.
#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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