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강현지 기자] 3순위 루키 엄서이(19, 175.4cm)가 데뷔전을 미룬다.
지난 9일 2019-2020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전체 3순위로 부산 BNK의 지명을 받으면서 프로 선수의 꿈을 이룬 춘천여고 출신의 엄서이가 불의의 부상으로 데뷔전을 미루게 됐다. 추이를 살펴봐야겠지만, 시즌 막판에 코트에 서거나 혹은 정도가 심하다면 다음 시즌을 바라봐야 할 수도 있다.
엄서이가 부상을 당한 건 9일 오전. 6개 구단에 자신의 플레이를 보여줘야 했던 트라이아웃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것이다. 3점슛을 시도한 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수비수의 발을 밟고 오른쪽 발목을 접질렸다. 당시에도 심한 통증을 호소한 엄서이는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BNK의 지명을 받고, 사진 촬영과 인터뷰에 응한 후 병원으로 향했다.
오른 발목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은 엄서이는 현재 한 달에서 두 달 정도 재활이 필요한 상황이다.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가 3월 18일까지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부상 정도에 따라 시즌 막판 경기나 투입될 수 있을 정도인 것. 다음 시즌을 바라봐야 할 수도 있다.
드래프트 직후 “투지 있는 모습이 우리 팀과 어울린다. 또 플레이를 가다듬으면 내외곽에서 플레이를 할 수 있을 선수”라고 유영주 감독의 기대를 받는 모습이었지만, 이 모습은 좀 더 있어야 볼 수 있을 전망. 올스타 휴식기 이후 신인 선수들의 정규리그 출전이 가능한 가운데 엄서이는 17일 BNK와 신한은행의 경기에 뛸 수 없다.
한편 BNK는 2라운드에서 숭의여고 유승연, 3라운드에서는 인성여고 나금비를 뽑은 가운데 이 선수들은 무리 없이 17일 오후 3시 30분부터 열리는 퓨쳐스리그에 출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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