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신한 신인 김애나, 데뷔전서 십자인대파열…사실상 시즌아웃

강현지 / 기사승인 : 2020-01-16 13: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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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강현지 기자] 신한은행의 신예 김애나가 다음 시즌을 바라보게 됐다.


지난 9일 2019-2020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1라운드 2순위로 인천 신한은행에 선발된 김애나는 15일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왼쪽 무릎 부상을 입었다. 16일 병원 검사 결과 좌측 무릎 십자인대 파열 부상 진단을 받아 다음 주 초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애나는 올 시즌 해외동포선수 자격으로 신입선수 선발회에 나서 마침내 WKBL 무대를 밟는데 성공했다. 그간 규정탓에 한국 무대를 밟지 못했지만, 올 시즌 해외동포선수도 신입선수 선발회에 지원할 수 있다는 규정이 풀려 몇 년 전부터 두들겨만 왔던 무대에 입성하는데 성공했다.


정상일 감독의 기대도 있었다. “스피드가 있어 삼성생명의 압박수비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16일 삼성생명전에서 그를 선발 투입했다. 워밍업을 마친 후 바로 투입해 움직임을 지켜보겠다는 의중도 있었다.


하지만, 2쿼터 막판 점프 후 착지과정에서 왼쪽 무릎을 부여잡았다. 한참동안 고통을 호소한 김애나는 결국 들것에 실려 나가 병원으로 향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김애나가 좌측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을 하게 됐으며, 정확한 진단은 붓기가 가라앉은 뒤 다음주 초 재검사를 진행, 수술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공식 임장을 밝혔다.



데뷔전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 후 당한 부상이라 김애나의 이탈은 안타깝기만 하다. 파워있는 드리블은 물론 3점슛까지 성공한 김애나는 이날 11분 58초 동안 6득점(3점슛 2개) 3리바운드 2스틸을 남겼다.


김애나를 제외한 신한은행은 17일 오후 3시 30분 마산실내체육관으로 이동해 BNK와 퓨쳐스경기를 치른 뒤 오후 7시부터는 정규리그 경기를 시작한다.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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