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천/배현호 인터넷기자] 우리은행이 KEB하나은행전 25연승에 도전한다.
아산 우리은행은 16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승리 시 2위(12승 5패) 우리은행은 1위(13승 5패) 청주 KB스타즈와 공동 1위 자리에 오르게 된다.
우리은행은 KEB하나은행에게 리그 24연승 기록을 이어 가는 중이다. 범위를 넓히자면 최근 KEB하나은행전 31경기에서 30승 1패를 기록했다. 그만큼 우리은행은 KEB하나은행에게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경기 전 만난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어떻게 하다 보니 24연승 기록을 세웠다. 오늘 질 수도 있는 것이고 아무도 모른다. 오히려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팀 입장에서 엄청난 부담감을 느낀다”며 24연승 기록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우리은행은 2019-2020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1라운드 5순위로 청주여고 출신 오승인(20, 183cm)를 지명했다. 이에 대해 위 감독은 “수술 예정인 걸 알고 뽑았다. 워낙 좋은 선수이기에 재활 후의 모습이 기대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위 감독은 오승인에 대해 “프로필 상에는 183cm라고 되어있는데 실제로 보기에는 186~7cm정도 되는 것 같다. 큰 장점이다. 길게는 1~2년을 바라보며 잘 키워보겠다”며 오승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우리은행은 올스타 휴식기 이후 선수들의 체력이 나아졌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 감독은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아졌을 것이다. 그러나 휴식 이후 몸의 밸런스를 잃는 선수들이 간혹 있다”며 경각심을 늦추지 않았다.
김정은의 몸 상태에 대해서는 “운동을 많이 못 하고 있다. 대표팀에서 허리를 다친 이후 컨디션이 안 올라오고 있다. 이제 대표팀에서 당한 부상은 핑계일 뿐이다. 자기 페이스를 찾는 게 중요하다”며 걱정 어린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위 감독은 일본으로 치료를 떠난 최은실에 대해 “일본으로 떠난 지는 2주 정도 되었다. 이번 주 일요일에 귀국 예정이다. 아직은 최은실이 없다는 가정 하에 팀 운영을 구상할 것”이라며 추후 팀 운영 계획을 설명했다.
KEB하나은행전 25연승, 그리고 공동 1위 자리를 동시에 노리고 있는 우리은행. 과연 부천 원정길에서 승리의 여신은 우리은행에게 미소를 지을지 지켜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사진_WKBL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