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천/박윤서 인터넷기자] KEB하나은행이 우리은행 공포증을 극복해내지 못했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16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65-83으로 패했다. 완패를 당한 KEB하나은행은 8승 11패를 기록하며 공동 3위로 내려앉았고 용인 삼성생명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게다가, 올 시즌 우리은행전 4전 전패를 포함, 2016-2017시즌부터 이어졌던 연패 기록이 '25'로 늘어났다. 특히, KEB하나은행은 전반부터 24-52로 처참히 무너지며 패배의 쓴잔을 마셨다.
KEB하나은행에서는 마이샤 하인스-알렌(17점 7리바운드)과 고아라(18점 4리바운드 3점슛 4개)가 팀 공격을 이끌며 분투했지만, '주포' 강이슬이 11득점(5리바운드 5어시스트)으로 상대 견제에 고전하며 대패를 막아내지 못했다.
Q. 경기 총평.
완패했다. 내용 면에서 보면 리바운드(25-47)를 졌고 (강)이슬이도 상대 수비에 막혔다. 3점슛도 슛 성공률(5/23, 22%)이 떨어졌고 급하게 던진 슛이 많았다. 선수들이 끝까지 열심히 해줬지만, 전반부터 승부가 갈렸다.
Q. 긴 휴식이 경기에 영향을 주었는가?
그것보다는 내가 우리은행전 준비를 잘 못했다. (신)지현이가 몸이 안 좋았고 내가 실수한 부분이 있다. 준비를 좀 더 많이 ㅎ야 했다.
Q. 휴식기 이후 첫 경기 패배의 타격이 있는가?
전반만 놓고 보면 타격이 크다. 하지만 후반에 열심히 해줬다. 바램이 있다면 패배의 충격이 오래가지 않았으면 한다. 모레 청주 KB스타즈와 경기를 치르고 나면 재차 며칠 동안 휴식을 가진다. 그 기간에 준비를 잘하겠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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